본문 바로가기

[2020 로보월드] 창사 50년 제우스 “소형 로봇 시장의 강자가 목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동화는 필수…산업용 로봇, 안정적이고 경제적”

[산업일보]


인간을 대신해서 일을 하거나 도움을 주고, 주변의 상황에 스스로 반응하는 자동 장치를 우리는 ‘로봇(ROBOT)’이라 부른다. 과거의 인류가 상상한 ‘자동 장치’는 현대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실체화 돼 각종 산업현장에서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인간의 일을 돕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등 IT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며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이한 (주)제우스(ZEUS)는 약 25년 전부터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동화 및 로봇 설비들을 직접 연구해 준비하기 시작했다.

“시대가 흘러 갈수록 기업은 새로운 먹거리를 고민하게 된다”고 말문을 연 제우스의 FA 사업부 황재익 BU장(Business Unit)은 “사업 다각화를 이룬 제우스가 최근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로봇 사업이다.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여러 자동화 설비 기술들을 녹인 새로운 산업용 로봇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지능형 로봇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산업용 로봇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기계다. 산업체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산업용 로봇은 사람의 팔 형상을 본 딴 것으로, 조립·픽(Pick)·품질검사·공기분사·접착/본딩·포장·적재 등 여러 생산 활동 과정에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협동로봇도 산업용 로봇에 속한다. 일반적인 산업용 로봇은 안전장치가 확보된 공간에서 사용하는데, 협동로봇은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점이 다르다.

그러나 협동로봇을 사용하고 있지만 속도가 느리거나 정밀도가 떨어지는 경우, 가격이 비싸 도입이 어려운 경우 등에서는 일반 산업용 로봇이 더 안정적이고 경제적일 수 있다.

[2020 로보월드] 창사 50년 제우스 “소형 로봇 시장의 강자가 목표”
제우스 FA 사업부 황재익 BU장(Business Unit)

황 BU장은 ‘제우스 로봇’의 앞글자를 하나씩 따서 지은 제우스의 산업용 로봇 ‘제로(ZERO)’에 대해 “협동로봇보다 가격은 절반 수준이지만, 정밀도는 높고, 속도는 2배 이상 빨라 경제적인 면이 우수하다”고 자신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창궐이 향후에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회적 거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전 세계적인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면서 산업계에서도 ‘자동화’의 바람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 로봇이 산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보다 무거워졌다.

이에 황재익 BU장은 “자동화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이후로 많이 나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소한 부품일지라도 생산 라인이 멈추면 산업 생태계에 악영향을 준다. 관련 공정들까지도 한국 업체들이 맡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 이럴 경우 인건비가 상승하기 때문에 산업 현장의 자동화는 필수라는 것이 황 BU장의 예상이다.

“로봇 기술이 발달할수록 과거에는 사람의 손으로 밖에 작업을 하지 못했던, 생산인구 밀도가 높았던 산업 분야에서도 자동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한 황 BU장은 “꾸준한 로봇 기술 개발 연구를 바탕으로 기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딩 컴퍼니’ 역할을 하는 소형 로봇 시장의 강자가 되는 것이 제우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제우스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1~3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에서 외국산 로봇들과 성능을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스카라 로봇, 델타 로봇, 다관절 로봇, 직교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8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