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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부는 온라인 트레이닝 열풍…디지털 ‘홈트’ 시장 성장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팀 트레이닝 ‘소통의 장’ 역할도

[산업일보]
덴마크는 EU 내에서 핀란드 뒤를 이어 가장 활동적인 나라로 손꼽힌다. Eurostat의 조사 결과, 덴마크인들은 매주 최소 2시간 30분 이상을 신체활동에 할애한다. 이는 EU 회원국들의 평균보다 약 23%나 높은 수치로, 덴마크인들과 운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다.

KOTRA의 ‘덴마크 홈트레이닝 기기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초순부터 덴마크 내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덴마크 정부는 불가피하게 3월 18일부터 자국 내 모든 피트니스 시설에 공식적인 영업 금지 조치를 결정했다.

덴마크에 부는 온라인 트레이닝 열풍…디지털 ‘홈트’ 시장 성장

피트니스 시설의 폐쇄 조치 이후, 덴마크인들은 기존의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의 흐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갑작스러운 휴업 소식에 당황한 회원들을 위해 피트니스 센터들은 IT 기술을 도입했다.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집에서도 회원들이 트레이너의 가르침에 따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으로도 팀 트레이닝과 같이 레슨이 진행되므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홀로 지내는 생활에 지쳐있는 회원들에게 다수와 함께 어울리며 운동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강도 높은 운동을 희망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이들에게는 단순한 온라인 트레이닝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강도 높은 운동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막론하고 운동기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 용품이 가장 높은 판매율을 시현 중이다.

또한 한 기구로 여러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여러 운동기구를 개인이 소장하게 되면서 홈 트레이닝이라는 단순한 개념을 넘어 자신만의 어엿한 ‘홈 짐(Gym)’을 갖추려는 움직임이 등장했다. Statisti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덴마크 내 스포츠용품 소매업체의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OTRA의 Jesper Kroyer 덴마크 코펜하겐 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덴마크 정부가 전국적인 규제 완화 정책을 점진적으로 펼쳐나가는 상황 속에서, 국내 관련 업계는 덴마크 홈 트레이닝 기기 시장 관련 이슈 및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덴마크 홈 트레이닝 기기 시장에서 웨어러블 스포츠 용품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같은 새로운 분야에도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국내 관련 업계들 또한 변화 요소들을 고려한 시장 진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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