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앞줄 가운데)
[산업일보]
시흥산업진흥원이 관내에서 지역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시흥소공인지원센터에서 시흥지역사업 유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표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 스마트허브 소재 기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시흥지역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 대한 표창에 이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행사로 이어졌다.
시흥시장 상에는 보성산업의 엄경섭 대표가 수상했으며, 이번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문정복 국회의원상은 시흥산업진흥원의 김용진 본부장과 삼호정밀의 박주선 대표가 수상했다.
시흥산업진흥원장상에는 디아이티의 김규식 대표와 대진몰드의 최광성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관내에 1만 2천 여 개의 공장이 있는데, 이들을 직접 찾아가고 현장 내 실질적 애로사항을 청취해 자금문제, 경영문제 등 시흥산업진흥원이 직접적 유관기관과 연결을 해주는 허브역할을 할 것이며, 정부와 진흥원이 관내 기업 경제성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관내 기업인들을 향한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