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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전기차 시장 활황,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도 동반 질주

국내 3사. 전체 시장점유율 37% 넘어

유럽의 전기차 시장 활황,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도 동반 질주


[산업일보]
전기차도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부진과 생산 차질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실제로 4월까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29%(전년대비 이하 YoY) 역성장하는 과정에서 전기차 시장도 12%(YoY) 동반 역성장했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크게 대조를 이루는데, 중국이 51%(YoY) 급감한 반면, 유럽은 새로운 CO2 규제에 힘입어 60%(YoY) 급증했다.

키움증권의 ‘전기차와 이차전지 시장 동향 및 이슈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월 유럽의 전기차 침투율은 11%까지 상승했고, 글로벌 평균 2.8%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 로 신에너지차량 수요 촉진 정책 및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4월까지 OEM별 글로벌 판매 순위는 Tesla가 1위이고, 그 뒤로 BMW, Volkswagen, BYD, SAIC, Renault, 현대, Audi, Volvo 순으로 유럽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Tesla는 Gigafactory Shanghai와 Model Y를 앞세워 2차 도약기를 맞고 있다. Volkswagen은 순수 전기차 판매 비중을 올해 4%에서 2025년에는 2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다.

향후 2023년경이면 전기차의 총소유비용(TCO)이 내연기관차와 대등해질 것이고, 그 이후 전기차의 비용이 더욱 저렴한 Cost Parity가 발생하며 중요한 변곡점이 형성될 것이다.

NCM811, NCA 등 High 니켈(Ni) 양극재 기술 기반으로 셀 기준 원가가 100달러/kWh에 도달하는 시점을 의미한다. 실제로 Volkswagen 등 글로벌 OEM들도 2023년경에 내연기관차와 판가가 대등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유럽 전기차 시장의 호황과 중국 시장의 침체에 따라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약진과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추락이 뚜렷하게 대비되고 있다.

키움증권의 김지산 연구원은 “1분기 한국 3사의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37.6%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구체적으로 LG화학이 27.1%(YoY 16.4%p) 점유율로 선두로 도약했고, 삼성SDI가 6.0%(YoY 2.2%p)로 4위, SK이노베이션이 4.5%(YoY 2.7%p)로 7위에 올랐다”며, “반면에 중국 CATL은 17.4%(YoY -6.0%p)로 3위, BYD는 4.9%(YoY -10.2%p)로 6위로 내려 앉았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배터리 3사의 경쟁 우위 요인이라면, High Ni 중심 앞선 양극재 기술, 유럽 현지 공장 통한 대응력, 공격적인 Capa. Leadership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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