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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자유도, 사출성형으로 생산비용 절감, 부품통합화 수월해진다

랑세스 듀레탄,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 연료탱크 소재 적용

설계 자유도, 사출성형으로 생산비용 절감, 부품통합화 수월해진다

[산업일보]
랑세는 3일 자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Durethan)이 BMW 모토라드 신규 모터사이클 F900R 및 F900XR 연료탱크 소재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랑세스와 BMW 모토라드, 뢰흘링 오토모티브(Röchling Automotive Italia S.r.l.)가 공동 개발한 F900R/F900XR 연료탱크는 랑세스의 폴리아미드 6 기반 비강화 충격보강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BC550Z 900116 DUSXBL로 제작됐다.

비강화 충격보강 듀레탄은 충돌 시 높은 인성과 연성을 갖는다. 설계 자유도가 높고 사출성형이 용이해 복잡한 구조의 모터사이클 연료탱크를 비용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게 랑세스 측의 설명이다.

폴리아미드6 기반 듀레탄은 금속 소재에 비해 연료탱크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부품 통합화도 가능하다.

랑세스 관계자는 3일자 발표자료를 통해 '강철이나 알루미늄 판재 등 금속소재로 제작할 경우, 필요한 포밍, 스탬핑, 조립 공정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 적용 시 필요한 불소 처리 과정도 생략돼 비용효율성이 높다'며 '연료 누출도 최소화할 수 있다. 듀레탄으로 만든 탱크의 연료 투과 수준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EPA 40 CFR이 요구하는 1일 한도 기준(1 m2당 1.5g)의 수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했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독일과 미국 등지의 산업현안 이슈들을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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