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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엎친 데 덮친 투자 환경 악재, 봉제업 및 관광산업 피해 예상

캄보디아 정부 재정지원, 세금 감면 및 대출 보조, 임금 부담 등 노력

[산업일보]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 동력은 봉제 산업과 앙코르와트 중심의 관광업, 부동산 개발 및 신규 인프라 투자 등의 해외투자사업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발표한 '캄보디아 최신 투자 동향, 코로나19 극복 방향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캄보디아의 중심 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7% 정도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발전해오던 캄보디아는 코로나19 사태로 아세안 국가 중 가장 큰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캄보디아, 엎친 데 덮친 투자 환경 악재, 봉제업 및 관광산업 피해 예상

특히 캄보디아의 봉제 산업은 해외직접투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지난 2월 EU의 EBA(Everything But Arms) 특혜 관세 철폐가 일부 철회되면서 타격을 받는 상황이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봉제산업은 노동 집약형인 데다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원부자재 수입과 수요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 또한 전 세계적인 봉쇄 조치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 보호 및 경기 부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봉제산업과 관광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을 하며 세금 감면 및 대출 보조, 봉제공장 노동자 임금 일부 부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원부자재의 수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무감사 대상을 제외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캄보디아 투자청 담당자에 따르면, 인프라 개발 사업과 같은 대형 투자 건수는 감소했지만, 신규 투자 프로젝트는 작년 동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부자재 공급의 경우도 경기 부양책을 통한 정책 개선과 신규 투자 유입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이 보고서는 내다봤다.

캄보디아 투자청의 자료를 보면 올해 4월까지의 투자 신고금액은 지난해 상반기 투자 신고금액 52억 달러와 비교했을 때 15억 달러 수준으로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중국의 투자 비중이 상당히 증가해 캄보디아가 대체 생산 기지로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김웅기 캄보디아 프놈펜무역관은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도 캄보디아는 아직 불확실성이 높은 국가로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투자 기회를 확인하려 한다면 면밀히 현지 시장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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