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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스마트 인프라·언택트 산업·헬스케어 분야 수출 유망

글로벌 트렌드, 지역별 유망품목 고려해 전략적 접근 필요

[산업일보]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기 부진과 글로벌 교역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무역업계의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한 유망시장의 발굴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유망 수출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국 정부에서 발표한 경기부양책은 의료·보건 시스템 확대, 인프라 확충, 디지털·사무 자동화 촉진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품목인 진단키트, 의약품, 의료기기, 건설장비, 통신·철도시설 장비, 홈오피스 기기, 산업용 로봇 등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전망이다.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를 통해 올해 3~4월 중 각 국가별로 최고 검색량을 기록한 소비자 검색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방역·보건·의료, 가정 내 여가생활, 언택트 소비 등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검색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올해 2~3월 우리나라의 對세계 전년 대비 수출 급증 품목(소비재)은 유지가공품, 이륜차, 진공청소기, 곡류가공품, 의약품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과 인도로는 가정용 가전제품과 컴퓨터 주변기기의 증가가 눈에 띄었으며, 중국에는 농수산 가공식품, 주방용품의 수출이 급증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살펴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확대되는 5대 글로벌 트렌드로는 ▲Health care(의료·헬스케어) ▲Online(리모트·디지털화) ▲Untact(언택트 산업) ▲Smart infrastructure(스마트 인프라) ▲Economy at home(가정 내 소비) 등이 꼽힌다.

향후 스마트 인프라·언택트 산업·헬스케어 분야 수출 유망

지역별로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로봇 배송 등이 탄력을 받으며 언택트 물류가 활성화 되는 한편 원격의료 시스템 및 정부의 SOC 건설과 관련한 장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가정 내 교육·오락 콘텐츠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의 5G 통신 확충 등 도시 인프라 수요 증가로 관련 설비 품목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터치리스(Touchless) 기술이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언택트 산업의 성장과 함께 퍼스널 헬스케어 제품 시장이 유망할 것으로 보이고, EU 지역은 주방용품, 간편식품 등 홈쿠킹 및 청정가전, 펫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도의 의료·위생용품과 개인용 IT기기, 베트남의 식료품 및 유아용품, 인도네시아의 섬유·식품 원료와 헬스케어 시스템, 중동의 교통 인프라 및 건설장비 등도 코로나19 이후 주목해 볼만한 시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KITA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트렌드와 지역별 유망품목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틈새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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