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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스라엘 FTA 발효 이후 한국산 기계 장비 및 부품 수혜 전망

이스라엘, 현행 8~12% 한국산 기계 장비 및 부품 관세 철폐

[산업일보]
향후 한국의 對이스라엘 주력 수출품목인 기계장비 및 부품, 자동차, 공구, 전지, 섬유, 화장품 등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2019 한-이스라엘 교역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의 對이스라엘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합성수지, 영상기기,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이며, 이들 상위 10대 품목은 한국의 對이스라엘 전체 수출의 74.8%를 차지했다.

2018년 대비 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한 품목은 반도체제조용장비(147.1%), 무선통신기기(78.2%), 공기 조절기(66.1%), 석유제품(48.2%), 기호식품(18.5%) 등이며, 합성수지(-9.7%), 자동차(-5.3%), 건설광산기계(-4.2%), 영상기기(-3.4%)의 수출은 전년대비 다소 둔화했다.

2018년도와 비교했을 때는 석유제품, 반도체제조용장비, 공기 조절기, 기호식품이 새롭게 상위 10대 품목에 포함됐고, 원동기 및 펌프, 기타 석유화학제품, 반도체, 플라스틱제품이 제외됐다.

2019년 기준 이스라엘의 對한국 주요 수출 품목을 보면 반도체제조용장비, 전자응용기기, 계측제어분석기, 항공기 및 부품, 무선통신기기 등이며, 이들 상위 10대 품목은 이스라엘의 對한국 전체 수출의 64.8%를 차지했다.

2018년 대비 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한 품목은 석유제품(30%)이며, 정밀화학원료가 소폭 상승(0.23%)하고, 나머지 제품들은 소폭 감소했다. 2018년도와 비교했을 때는 비누 치약 및 화장품(2019년 11위)과 알루미늄(2019년 16위)이 상위 10대 품목에서 제외됐다.

한국-이스라엘 FTA 발효 이후 한국산 기계 장비 및 부품 수혜 전망

한편, 한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지난해 8월 21일 양국 간 FTA 협상 타결을 정식으로 선언했다. 2016년 6월 1차 서울 협상을 시작으로 2018년 3월 6차 예루살렘 협상까지 약 2년여에 걸친 논의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른 양국은 현재 발효를 위한 법률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정식 서명, 국회 비준의 절차를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발효 이후,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에서 수입하는 금액의 99.9%에 해당하는 상품의 관세를, 이스라엘은 對한국 수입의 100%에 해당하는 상품에 대한 관세를 각각 철폐하게 된다.

이스라엘이 즉시 관세를 철폐하는 대상에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관세율7%) 및 부품(관세율 6~12%), 기계장비(관세율 8~12%), 섬유(관세율6%), 화장품(관세율12%) 등이 포함됨에 따라 관련 한국 기업은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한 이스라엘 시장 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KOTRA 김도형 이스라엘 텔아비브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한-이 FTA는 이스라엘이 아시아 국가와 맺은 최초의 FTA여서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경쟁국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스라엘은 자국 내 제조업(반도체, IT, 항공우주, 의약품) 및 SOC 프로젝트에 필요한 산업 재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 간 교역 규모는 FTA 발효 이후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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