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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신설 법인으로 공식 출범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 물적 분할…로봇사업 강화 집중

현대로보틱스, 신설 법인으로 공식 출범


[산업일보]
현대로보틱스가 급성장하는 로봇 사업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신설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3월 25일 정기 주주 총회를 통해 로봇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를 신규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분할 신설되는 법인명은 ‘현대로보틱스 주식회사’로 현대중공업지주가 100% 지분을 갖고 이전 로봇사업부문 사업대표를 맞고 있던 서유성 부사장이 현대로보틱스의 초대 사장을 맡는다.

현대로보틱스는 신규 설립을 통해 로봇 전문기업으로서 명확한 정체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로봇산업의 성장성 부각을 통해 전략적 투자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사업 전략에서도 주요 사업군인 산업용 및 클린용 로봇 제조에서 확장해 로봇 모니터링 시스템 기반 고장 예지 시스템 등 고객의 관점에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줄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물류자동화 사업에 자회사 현대L&S설립을 통해 진입하는 등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사업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이외에도 전자산업분야를 타켓으로 한 소형고속핸들링 로봇과 협동로봇, 모바일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분할을 통해서 수익성을 강화하고 경영의 독립성·전문성 보장으로 사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1위 기업을 뛰어넘어 세계 글로벌 로봇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향한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독일과 미국 등지의 산업현안 이슈들을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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