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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포스코) 비롯한 중국 외 철강업계, 고로 활동 중단 이어져

중국 현지의 감산 신호는 아직까지 뚜렷하지 않아

[산업일보]
유진투자증권의 ‘중국 외 지역 고로 가동중단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제철 역시 고로 2기 가동 중단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본 Kashima(4월 중순부터)와 서일본Wakayama 제철소 (4월 말부터) 내 고로를 셧다운할 계획으로 연산 600만 톤 가량(전체 생산능력의 10%)의 감산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국내 POSCO 역시 감산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OSCO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창사 이래 처음 2개월간 57만 톤 감산(평년 대비 10% 감산)을 시행한 바 있다.

철강사들의 고로 가동 중단은 이들이 수요 타격의 장기화 가능성을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고로 설비는 가동을 중단하게 되면 이를 재가동하는 데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최근 세계철강협회는 일년에 두 번 발표해온 단기전망(SRO) 발표(4, 10월)를 6월로 미루겠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 전세계 공급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뚜렷한 감산 시그널은 감지
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타격에도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지난 1~2월 전년동기비 3.1% 증가를 기록했고 3월에도 고로 가동률이 상승 추세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철광석 가격에 대해 유진투자증권의 방민진 연구원은 “철광석은 현재 톤당 85달러 수준으로 철강 가격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황”이라며, “중국 외 지역의 수요 위축이 예상되나 중국 수요가 양호할 경우 원재료 가격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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