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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Untact) 기술, 무인 편의점에서 무인 식료품점으로 지속 확장 중

앱 스캔하고 들어가서 물건만 고르고 나오면 끝…카메라·센서·SW 기술 발전의 집합체

[산업일보]
언택트(Untact)는 접촉을 최소화하는 무인 점포, 온라인 장보기, 배달 등을 지칭하는 말이다. 최근 팬데믹이 선언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의 영향과 함께 아마존이 기존보다 확장된 무인 매장 기술을 선보이면서 언택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원의 ‘아마존, 언택트 기술로 오프라인 플랫폼에 도전’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무인 편의점 ‘아마존 고’를 운영해왔던 아마존은 지난 2월 25일 편의점보다 면적이 확대된 식료품점 ‘아마존 고 그로서리’를 오픈했다.

언택트(Untact) 기술, 무인 편의점에서 무인 식료품점으로 지속 확장 중
그래픽 디자인=이상미

카메라와 알고리즘 등의 개선으로 무인 매장 면적 확대가 가능해지면서 식료품점으로 무인 매장 분야를 확장한 것이다. 다수의 카메라, 선반 센서,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 발달로 점점 진화하는 언택트 기술은 소비자가 점원과의 계산 과정을 완전히 생략할 수 있게 했다.

아마존의 무인 매장 솔루션을 살펴보면 이용자가 앱 또는 점포 카드를 스캔해서 입장한 후 상품을 선택하고 바로 퇴점하면 되는 간편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퇴점 시 고객의 계정에서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며 구매 과정이 완료된다.

기존에도 본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축적된 자산과 노하우를 활용해 클라우드, 물류 대행, AI스피커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한 바 있는 아마존은 ‘아마존 고 그로서리’를 통해 자사의 기술을 시연하고 오프라인 플랫폼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출점하기에는 이미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경쟁사와 대비했을 때 한계가 있는 만큼, 무인 매장 기술을 상품화 해 추후 해당 기술 사용화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문태 수석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마존의 무인 매장 기술 플랫폼화는 언택트 소비 문화의 확산을 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아마존 입장에서는 미흡했던 오프라인 매장 수를 확충하는 효과와 더불어 방대한 소비자 데이터를 보유하게 되면서 오프라인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기술 보급 확대로 무인 매장 보급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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