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시아 가정용 로봇 시장, 발전 가능성 높지만 정부 지원정책 미비

세계 가정용 로봇 시장, 2024년까지 91억 달러 규모로 성장 기대

[산업일보]
러시아의 가정용 로봇 시장은 홍보단계에 있으나, 기존의 로봇 기술이 발달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정책이 미비한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KOTRA의 ‘러시아 가정용 로봇시장, 그 발전 가능성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 가정용 로봇 시장의 규모는 33억 달러이며, 러시아 시장은 세계 시장의 0.1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매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 가정용 로봇 시장은 2024년까지 22.4% 성장한 91억 달러의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트레이닝, 청소, 보안 등 개인용 로봇 유형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는 가정용 로봇 중 청소기 로봇의 판매 성장률이 가장 높을 전망이다.

러시아 가정용 로봇 시장, 발전 가능성 높지만 정부 지원정책 미비

러시아는 공업용 또는 우주항공용 및 방위산업용 등으로 사용화가 되지 않은 특수분야 서비스용 로봇을 주로 생산한다. 진공 청소기와 같은 가정용 로봇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상태로, 현지에 알려진 가정용 로봇은 잔디깎이용, 실내 청소기, 수영장 정화기, 유리 청소기 등이 있다.

러시아에서 가정용 로봇은 대부분 기존 가전제품 수입 카테고리로 분류돼 수입되고 있다. 이에 정확한 수입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Discovery 연구소는 시아 전체 가전의 가정용 로봇 비중은 약 2% 정도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10년 이내 러시아 진공청소기 시장이 100% 로봇 청소기로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는 현재까지 가정용 로봇 생산보다는 산업용, 비즈니스용 로봇과 로봇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창고저장소 서비스 로봇, 물류운송 관리 로봇, 트레이닝 로봇, 농업용 로봇, 운송차량 로봇 등이 단기 내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러시아의 로봇 시장은 현지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이 우수하고, IT 기술자들의 기술교육 수준이 높지만 인건비 등 제조 생산 비용이 비교적 저렴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방위산업 우선주의로 인한 가정용 로봇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구매력이 발달하지 못했으며, 가정용 로봇 상용화에 대한 정부의 지원제도 미흡, 책임 및 진흥기관 형성이 안 돼 있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KOTRA의 최진형 러시아 모스크바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로봇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민간기업의 의지는 상당히 높다’면서도 ‘러시아 정부 지원계획이 구체화 되지 않아 기술개발 펀드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정부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8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