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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자동차 시장, 약세 전망 속에도 전기차 시장 발달 기대

2019년 전체적 판매량 감소…정부 전기차 대중화 위해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 구축 추진

[산업일보]
경기침체로 인해 전반적인 에콰도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에콰도르 정부의 관심에 힘입어 전기차 시장이 발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OTRA가 발표한 ‘2019년 에콰도르 자동차 시장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에콰도르 자동차 판매량은 13만 2천208대로 전년대비 3.93% 하락했다. 다만, 전체적 판매량 감소와는 달리 자동차 수입은 전년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콰도르 자동차 시장, 약세 전망 속에도 전기차 시장 발달 기대

현재 에콰도르 시내에는 자동차 매연, 정유소, 건물공사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에콰도르 정부는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유도 정책으로 국가전력 마스터플랜과 2025 에너지 효율화법 등을 추진 중이다.

에콰도르의 대외무역위원회(COMEX)는 2019년 6월 개인용, 대중교통 및 화물용 전기차와 현지조립생산(CKD) 차량, 배터리와 충전기 등 관련 부품에 무관세 혜택을 적용했다. 또한 전기차 구매를 늘리기 위해 AEKIA와 협업해 2019년 8월 키토 시립 주차장 10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무료로 개방했다.

2018년 기준으로 중국 브랜드인 Hanteng, Dayang, BYD, 한국의 KIA, EU의 Renault의 전기차가 상용화 된 에콰도르는 2025년 에너지 효율화법을 시행해 2025년까지 대중교통 차량을 전기차량으로 교체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중국 브랜드들이 에콰도르의 전기버스 시범 운행을 실시 중인 상태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한국의 판매량이 중국보다 두 배 가량 많다. 특히 KIA의 Picanto와 New sportage, 현대의 Grand i10, Tucson, Accent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SUV, 밴, 화물용 트럭, 승합차에서는 중국이 시장 점유율과 판매량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콰도르는 산악지형에 도로 포장이 매끄럽지 못해 인프라 건설을 진행 중이어서 SUV, 버스, 트럭의 수요가 높은 국가다.

KOTRA 정지웅 에콰도르 키토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전기차의 생산과 수입 이전에 충전소 설치에 집중하고 있는 점, 2025년 대중교통 전기 의무화 규정으로 전기버스뿐만 아니라 전기택시 시장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기술연구소 소장의 말을 빌려 ‘한국 기업들이 단순히 가겨이나 주행거리로 중국의 전기차와 경쟁하는 것보다는 개선된 시스템이나 운영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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