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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중견기업 2018년말 기준 4천635개, 전체 영리법인 기업수 0.7%

수출 중견기업 비중 36.2%, 전년대비 3.6%p↑

[그래픽뉴스] 중견기업 2018년말 기준 4천635개, 전체 영리법인 기업수 0.7%
그래픽디자인=이상미

[산업일보]
중견기업의 2018년 투자는 32.2조원으로 전년대비 3.2조원(10.8%) 늘었다. 분야별 R&D투자는 8.0조원으로 전년대비 0.8조원, 설비 투자는 24.2조원으로 전년대비 2.4조원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17년 결산기준인 4천468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중견기업 실태조사(2018년말기준)' 조사를 했다. 중견기업 경영실태를 파악해 중견기업 육성 정책 수립 시 활용하기 위한 정부승인 통계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지난 2017년부터 산업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중견기업 4천468개 중 응답한 1천400개 표본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 실시하고, 12일 그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발표내용을 보면, 전체 투자계획 금액 중 R&D투자 비중도 2018년 24.9%, 2019년 26.0%, 올해 27.0%로 지속 확대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술혁신 부분에 있어서 주력기술과 관련한 물음에는 해당 분야 세계 최고수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5.8%로 매년 많아지고 있다. 지적재산권의 경우,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역시 전년대비 7.8%p 증가한 50.5%다.

평균적으로 본다면, 비제조기업(20.2건)에 비해 제조기업(91.6건)이, 내수기업(19.8건)에 비해 수출기업(98.0건)이 더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산학협력 분야에서 2018년도 당시 대학, 연구소 등과 산학협력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전년대비해서 경험 기업은 3.5%p 증가했다. 참여한 활동은 연구·기술개발(71.6%), 교육훈련(26.2%), 인적교류 및 정보교환(18.6%) 순이다. 중견기업의 17.4%는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제조업(11.5%)보다 제조업(26.6%)이, 내수기업(10.6%)보다 수출기업(29.4%)이 신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 중견기업의 수출 실적은 어떨까.

조사기간 내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의 비율은 68.8%로 전년보다 3.7%p 많아졌다. 비제조업 포함 전체 중견기업 중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의 비율은 36.2%다. 중견기업이 수출하는 국가는 중국(56.5%), 미국(39.2%), 일본(33.1%), 베트남(24.0%), 인도(12.9%) 순으로 확인됐다. 당시 신규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응답한 국가는 중국(13.0%), 베트남(12.6%), 멕시코(9.6%), 인도네시아(8.8%), 러시아(8.7%) 순이다.

고용 창출 실적을 보면, 같은 해 중견기업 채용인원은 18만392명으로 조사됐다. 만 15세에서 34세까지의 연령층 채용인원은 11만2천 명으로 62.5%를 차지했다. 전체 종사자 중 생산직 비중이 44.8%, 사무관리직(24.7%), 영업직(11.2%), 연구개발직(5.4%) 등으로 분석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견기업이 신사업 창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정책방향은 1/4분기 중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인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2020~2024년)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결산기준 중견기업 통계'에 따르면 중견기업 수(2018년말 기준)는 전년대비 167개 늘어난 4천635개로 전체 영리법인 기업수의 0.7%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의 15.7%, 고용의 13.8%, 수출액의 16.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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