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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올해도 ‘보호무역주의’ 강화…“수출 전략, 중간재와 원자재에 있다”

수입허가제 품목 대부분 ‘소비재’, 비 자동수입허가제 품목도 ‘증가’ 전망

아르헨티나 올해도 ‘보호무역주의’ 강화…“수출 전략, 중간재와 원자재에 있다”

[산업일보]
2020년 아르헨티나의 보호무역주의 기세는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이에 아르헨티나를 향한 한국의 수출 전략에 ‘중간재’와 ‘원자재’가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2020 對아르헨티나 수출, 중간재나 원자재가 유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andez)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 기조 아래 ‘경제 위기 해결’을 가장 큰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의 자료를 살펴보면, 2019년 한국의 아르헨티나 수출은 약 38% 감소했다.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아르헨티나의 경기 상황과 전반적으로 크게 줄어든 수입 수요로 인한 결과로 사료된다.

아르헨티나는 올해 수입허가제를 통해 수입을 관리하는 형식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며, 비 자동수입허가제에 해당하는 품목도 늘릴 것으로 예상돼 국내 수출업체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입허가제에 해당하는 품목은 대부분 소비재다. 특히 의류산업과 전자제품 산업의 경우, 수입제품에 의한 타격을 크게 입은 터라 해당 분야에 관해서는 현지 생산을 더욱 장려·보호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KOTRA의 김주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은 “보호무역주의가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이로 인해 일반 소비재와 완성재보다는 중간재나 원료 수출이 조금 더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종합적인 상황을 살펴볼 때, 아르헨티나 수출에서 유리한 품목은 현지 산업에 사용될 중간재 혹은 원자재”라고 언급한 김 무역관은 “수입허가 문제와 더불어 아르헨티나 바이어의 송금도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허가를 일일이 받아야 하는 복잡한 구조로, 2020년이 매우 어려운 한 해임은 분명하나 미리 준비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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