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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스마트화, 데이터의 적절한 분배가 관건

TI 커트 무어 Jacinto™프로세서 매니저 “자동차 각 부분간 커뮤니케이션 이뤄져야”

[산업일보]
WHO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매해 135만 명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이에, 자동차 분야의 기술발전을 얘기할 때 가장 초점을 맞추게 되는 부분은 ‘안전’이 될 수밖에 없다.

자동차의 스마트화, 데이터의 적절한 분배가 관건
TI 커트 무어 Jacinto™프로세서 매니저


16일 삼성동 TI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 TEXAS INSTRUMENTS)의 커트 무어 프로세서 매니저는 “ADAS 기술을 장착한 차량의 전후방 충돌 감소율은 그렇지 않은 차량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고 설명한 뒤 “차량의 소프트웨어 코드 라인 증가율은 2010년에는 천만 개에서 2016년 1억5천만 개로 1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자동차는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고 이에 따른 기술의 발전도 있었지만 한계가 있었다. 특히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증가속도를 장치의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비용 발생은 물론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으로 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커트 무어 매니저는 “자동차가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에는 그 데이터가 차량의 다양한 곳에 정확하게 분배돼야 한다”며, “이러한 수준의 기술은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업데이트도 어렵지만, 소프트웨어화 되는 자동차의 각 부분에서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업체들은 누구나 자동차시장을 매력적으로 본다”고 전제한 커트 무어 매니저는 “TI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Jacinto™7프로세서 플랫폼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용 ADAS와 게이트웨이 기술의 시장화를 위해 개발된 Jacinto™7프로세서는 통합 차량용 플랫폼으로 모든 차량의 라인업에 요구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TI측의 입장이다.

“자동차 분야에는 미션크리티컬한 기능들이 있다. 안전이 직결돼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답보돼야 하고 추후 개발될 기술까지 감안해 안전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다”고 말한 커트 무어 매니저는 “항상 제품을 만들 때 분석자료에 기초한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Jacinto™7프로세서는 처음부터 자동차를 위한 것으로 개발됐다. 자동차가 스마화 해졌기 때문에 적절한 데이터를 자동차 곳곳에 전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뒤 “지금은 자율주행의 2~3단계 수준이지만, 향후 레벨 4~5단계에서도 Jacinto™7프로세서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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