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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흔한 어깨 통증, 오십견! 적극적인 정형외과 치료 중요해

일상 속 흔한 어깨 통증, 오십견! 적극적인 정형외과 치료 중요해
[산업일보]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처럼 급격히 추워지는 시기에는 관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추운 날씨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신체의 전반적인 조직들이 쉽게 경직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이 같은 어깨통증은 ‘오십견’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노화가 시작되는 50대 전후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이 발병률이 1.6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오십견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이 염증으로 두꺼워지고 섬유화되는 가운데 통증과 관절 제한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만성 통증 질환인 오십견은 팔을 움직였을 때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심지어 다른 사람이 움직였을 때도 운동 범위가 현저하게 감소하게 되는 양상을 보인다.

처음에는 어깨 통증이 조금씩 느껴지다 점차 강도가 강해지는 양상을 보이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이 점점 굳어지며 팔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힘들다거나 일상적인 동작에도 제한이 걸릴 수 있다. 예컨대 세수나 양치질, 빗질이나 머리 묶는 제스처 등을 취할 때마다 어깨 부위에 심한 통증이 유발되며 잠자리에서 옆으로 누울 경우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오십견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어깨의 경우 비슷한 통증이 다양한 원인으로 야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오십견 통증이 심하다고 무조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조기에 오십견 진단이 이뤄지면 도수치료를 비롯한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의 보존적 요법만으로 충분히 효과적인 통증 완화와 치료가 가능하다.

신체 곳곳에 나타나는 통증, 디스크, 신체불균형 등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비침습적인 치료 중 하나인 도수치료는 직접 손으로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교정하고 손상된 근육 및 인대를 회복시키는 치료법으로 통증 완화와 척추 기능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환자에 따라 치료 강도 조절과 다양한 테크닉 적용이 용이해 보다 꼼꼼한 맞춤치료가 가능하며 오십견 뿐만 아니라 목,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 질환을 위시해 거북목, 만성통증 등의 원인 해결에도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꼼꼼히 따져보고 정형외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어깨질환을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 방향을 새롭게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십견은 치료만큼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요즘 같은 계절적 시기일수록 실내에서 간편히 따라 할 수 있는 요가나 스트레칭 등으로 어깨를 유연하게 만들고 근력강화를 통해 건강한 어깨관절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권장된다.

도움말: 장안구 채움정형외과 차윤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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