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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 콤플렉스의 대안, ‘가슴축소수술’

큰 가슴 콤플렉스의 대안, ‘가슴축소수술’

[산업일보]
이상적인 가슴 크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마다 원하는 가슴 크기가 각양각색이다. 때문에 가슴 볼륨이 빈약해 고민인 여성들이 있는가 하면, 가슴 볼륨이 지나치게 커서 고민인 여성들도 있다. 실제로 체형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큰 가슴을 가진 경우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말할 수 없이 큰데, 가슴이 너무 크면 미용적으로도 둔해 보이지만 다른 신체 증상들이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우선 큰 가슴 때문에 체중이 앞쪽으로 쏠려 목, 어깨, 허리가 아프고 심한 경우 척추에 변형이 오기도 하며, 원하는 옷을 마음껏 입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여름철에는 가슴 아래쪽에 습진 등의 피부병이 생기기도 하고, 두통과 피로감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난다.

특히 신체적 건강 문제 이상으로 정서적인 건강과 심리적 안정 문제가 더욱 크다. 주위 사람들의 노골적인 시선에 날이 갈수록 소극적으로 변하기 쉬우며, 심리적으로 위축될 뿐만 아니라 심각할 경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신체적, 정신적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데에는 가슴축소수술이 효과적이다.

가슴축소수술은 무작정 가슴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무게로 인해 처진 가슴을 봉긋하게 올려주고, 수유나 감각 유지 등 가슴의 기능도 유지시켜야 하기 때문에 고난이도에 속하는 수술이다. 때문에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이유이다.

가슴축소수술은 절개의 위치에 따라 유륜절개, 수직절개, 오자형절개 등의 방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각각의 진행 방법과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1) 유륜절개
유륜 둘레만 절개하여 마치 주머니에서 내용물을 꺼내고 다시 입구를 조여주는 것과 같은 원리를 이용한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가슴의 형태와 기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축소량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처진 정도가 심한 경우 불가능한 방법이다.

2) 수직절개
별다른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대량 축소가 가능하고 수술 후 원추형의 좋은 형태를 만들 수 있어 근래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 흉터가 유두에서 밑주름까지만 나며 수직 반흔이 생기지만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지나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3) 오자형절개
가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수술 후 ‘오’ 자와 비슷한 모양의 흉터가 남아 붙여진 이름으로, 유륜 둘레와 유두에서 가슴 밑 주름까지 절개한 후, 유선과 지방,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술이다.

이러한 수술을 위해서는 병원 안전시스템 또한 중요하다. 때문에 병원을 선택하기 전에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응급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도 파악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모든 성형수술은 개인에 따라 수술 후 염증,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움말: 우리성형외과 김성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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