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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 제조산업, 정부 정책 바탕 성장세 지속

한국기업,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 및 현지 기업 협력 통해 시장 공략해야

[산업일보]
정부 정책에 힘입어 중국 스마트 제조산업이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중국 스마트 제조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스마트 제조를 중요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 스마트 제조산업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중국 스마트 제조산업, 정부 정책 바탕 성장세 지속

2018년 중국 스마트 제조산업의 시장 규모는 1조8천억 위안을 초과했고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2조7천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스마트 제조업 분야에서 새로 설립된 기업 수는 2014~2015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인터넷, 과학기술 등 분야의 기업들이 업무범위를 확대해 스마트 제조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스마트 제조 기업은 뚜렷한 지역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광둥성을 핵심시장으로 한 1선도시에 주로 분포돼 있다.

개혁개방 이후 광둥성은 지리적 이점과 정부의 대대적인 정책 지원 하에 신속한 경제발전을 이뤘으며, 중국 경제발전의 모범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는 강력한 제조업이 광둥성의 핵심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광둥성에는 현재 Foxconn, Toyota, Byd, Huawei, Tcl, Gree, Evoc, Han’s laser, Konka 등 국내외 유명 제조기업들이 집결돼 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제조공장에서 자동화, 기계화 및 스마트화를 실현해 생산효율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중국은 각 지역에 다수의 ‘스마트 제조 산업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스마트 제조 기업이 육성됐다.

‘세계 스마트 제조중심 발전추세 보고(2019)’에 의하면 현재 중국은 537개의 산업원을 보유하고 있고 전국 27개 성에 분포돼 있다.

지역 분포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 제조 산업원은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달한 장강삼각지대, 주강삼각지대, 중부지대, 환발해지대, 서남지대에 집중적으로 분포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OTRA 장덕환 중국 상하이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스마트 제조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지만 미국, 일본, 독일 등 국가에 비해서는 핵심기술 연구개발 면에서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며 ‘스마트 제조 설비 중 핵심부품(리덕션 머신 등), 공업디자인 소프트웨어(CAD/CAE등), MES 시스템 등은 외국기업들이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은 스마트 제조 관련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중국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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