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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 주도 ICT 산업 육성 주력

풍부한 IT 인프라vs국고 재정 부족 문제…기회·위협 모두 고려해야

말레이시아, 정부 주도 ICT 산업 육성 주력

[산업일보]
전 세계가 산업 전반에서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극대화하고자 ICT 기술 융합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수혜를 누리고자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ICT 산업 육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움직임이 주목할 만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말레이시아 ICT 시장 동향’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ICT 산업은 2017년 기준 제조업, 상거래, 콘텐츠 및 미디어 분야를 중심으로 퍼져있다. 기존 산업 분야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산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11차 경제개발계획을 통해 ICT 산업 비중을 2020년 전까지 17%, 2020년에는 2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화했다.

GDP 내 높은 ICT 산업의 비중과, 풍부한 IT 인프라와 인터넷 보급률을 장점 삼아 ICT 산업 성장의 극대화를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말레이시아 ICT 산업 확대 전략의 영향력이 가시화하고 있는 분야로 ‘핀테크 산업’이 꼽혔다.

핀테크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는 기술은 딥러닝 기반의 AI 플랫폼이다. AI 기술을 통해 기존 업무의 편의성을 더하며, 고객관리와 마케팅, 자산관리 등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용이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누리고 있다.

한편, 관련 산업의 국내외 정세를 반영한 위협 요소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지속적인 ICT 산업 지원 정책으로 인해 말레이시아의 관련 산업은 순탄한 성장세를 맞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 정권으로부터 비롯된 국고 재정 부족 문제와 잦은 프로젝트 중지 여부의 부작용 또한 무시하기 어려운 요소들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말레이시아의 ICT 산업 성장세에 따른 관련 호황 분야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KOTRA의 탁순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은 “최근 ICT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고부가가치 ICT 산업 육성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라며 “말레이시아 ICT 산업의 데이터 수요가 향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유망 분야에도 주목할 가치가 있다”라고 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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