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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전망

현 베트남 지도부 임기 마지막 해, 경제발전 성과 위해 총력 예상

[산업일보]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2020 베트남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최근 베트남이 미중 무역분쟁으로 대미 수출 증가 등 일부 호재를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중국 내 생산 비용 상승과 생산기지 다변화를 위한 다국적 기업의 공장 이전으로 베트남이 투자 전환 효과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전망

지난해 11월 베트남 국회는 ‘2020 베트남 사회경제발전 계획(2020 SOCIO-ECONOMIC DEVELOPMENT PLAN)’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결의안은 경제와 관련해 ▲거시 경제 안정 ▲인플레이션 통제 ▲생산성 및 경제 역량 증대 ▲자원 확보 ▲공정하고 투명한 투자환경 조성 ▲중요 프로젝트 이행 가속 ▲주요 경제 지역 및 대도시 역할 촉진 ▲과학기술과 혁신 분야 발전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 및 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 분야 관련해서는 사회개발투자자본 비율 GDP 대비 33~34%, 빈곤가구 비율 1~1.5%, 숙련 노동자 비율 65% 등을 목표로 하며, 의료보험가입 비중, 병상 수 비중, 산림 면적 비중, 중앙폐수처리시스템 설치 비중을 이전보다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베트남 지도부 임기 마지막 해다. 이에 따라 베트남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사회경제발전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지난해 7.02%의 경제성장률을 달성, 당초 목표(6.6~6.8%)를 초과했으며, 주요 글로벌금융기관들의 전망치도 넘어섰다.

IMF, 월드뱅크, 아시아개발은행 등 주요 글로벌경제기관들은 올해에도 베트남이 올해와 비슷한 경제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베트남 경제 성장 핵심 동력인 외국인투자 역시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베트남은 중국으로부터의 투자가 크게 늘었으며, 외국인투자유치는 약 380억 달러를 기록, 지난 10년간 최고치를 달성했다.

미중 무역분쟁, EU-베트남 FTA는 대베트남 외국인투자 증가 등 베트남 경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외국인투자 증가에 따라 기계·설비류 수입이 늘면서 무역수지는 악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KOTRA 이주현 베트남 호치민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중진국 함정은 베트남이 극복해야 할 과제 중 하나’라며 ‘베트남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제도 개발 및 개선, 온라인 공공서비스 확대, 항구 등 인프라 개발, 세계적인 베트남 브랜드 구축, 사이버 보안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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