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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NF불연칼라강판 개발, 양산 본격화

KG동부제철, NF불연칼라강판 개발, 양산 본격화
NF불연칼라강판과 일반 칼라강판의 불연성 및 가스유해성 Lab Test 결과 비교

[산업일보]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불연재료 KS기준(KS F ISO 1182, KS F 2271)을 충족하는 불연칼라강판인 NF불연칼라강판(No Fire 칼라강판)을 개발한 KG동부제철이 양산을 본격화 하며 판매를 시작했다.

2015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의 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발화 원인은 대부분 인화성이 강한 코팅 도료 및 접착제 사용으로 인한 빠른 번짐과 유독가스 그리고 연기 흡입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정부는 건축법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화재 안전과 직결되는 건축자재 사용에 있어 인화성이 강한 제품 사용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불연 건축 자재 사용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KG동부제철에 따르면 “이러한 건자재 시장의 변화를 고려해 고온에서 쉽게 연소되지 않고 유독가스 발생량이 적은 NF불연칼라강판을 2월에 개발, 상업화에 성공했으며 11월까지의 누계 기준으로 약 1천톤 이상의 판매를 시현하며 건자재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NF불연칼라강판은 기존 칼라강판의 우수한 물성은 유지하면서도 불연성을 추가한 제품으로 타사의 다른 제품이나 후발업체의 불연제품이 백색(WHITE)류에 제한된 색상만 생산이 가능한데 비해 KG동부제철의 제품은 다양한 색상(BLUE, RED 등)의 차별화된 색상 구현에 제한이 없고 외장재로 사용이 가능한 도막두께를 확보해 10년 보증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현재의 불연강판 건재 시장은 대부분 철강재를 가공한 이후 불연재료를 후(後) 도장해 사용하고 있다. KG동부제철은 이러한 도장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도료사와 공동으로 칼라강판용 불연재료를 새롭게 개발해 先연속도장방식으로 NF불연칼라강판을 생산함으로써 원가절감과 친환경의 목적을 동시에 이루었다는 평가도 곁들였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현재 GI(용융아연도강판)를 소재로한 NF불연칼라강판 양산에 머무르지 않고 Al을 소재로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Al불연칼라강판을 최근 개발, 10월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불연인증서를 획득함으로써 Al칼라강판시장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NF불연칼라강판의 용도도 기존의 바닥재, 천정재 등 내장재 위주에서 지붕재 및 벽재 등의 외장재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접목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국내 불연 건축자재시장에서 NF불연칼라강판의 사용 빈도를 높이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 시장에 대해서도 적용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KG동부제철은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충남 당진공장에 1천200여억 원을 투자해, 연산 60만 톤 규모의 칼라강판 생산라인 4기를 신설하는데 우선 1단계로 2021년 3월에 2기의 라인을 가동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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