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프레텍주식회사 김은환 대표(가운데)
[산업일보]
국내에서는 금형업계가 최근 몇 해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제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의 경우 금형에 대한 수요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베트남 호치민의 SECC(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2회 베트남국제기계산업대전(비마프: Vietnam International Machinery Fair, 이하 VIMAF2019)’에 참가한 삼원프레텍주식회사(이하 삼원프레텍)은 이번 전시회에 유압반전다이스포팅프레스인 ‘SRP-300’을 출품했다.
21년간 사출 분야에만 몸담아 오다가 3년 전부터 설비제조를 시작한 삼원프레텍 김은환 대표는 “SRP-300은 대형정밀사출금형형압용에 적합한 장비”라고 소개한 뒤 “베트남 시장을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현지 에이전트를 찾아 시장을 확대시킬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총 260여 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기진회), 이하 기산진)와 코엑스의 공동 주최로 열린 VIMAF 2019는 14일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