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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미국 15일부터 신규 과세 부과 예정(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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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미국 15일부터 신규 과세 부과 예정(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9-12-10 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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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미국 15일부터 신규 과세 부과 예정(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9일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무역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에서는 이렇다 할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지만, 중국에서는 미국과의 1단계 무역협상 체결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다는 내용이 오갔다.

중국 상무부 차관보 Ren Hongbin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평함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양국에 주요 이익을 보장하는 1단계 무역협상을 가능한 한 빨리 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이 오는 15일부터 신규로 약 $156 Bil 상당의 관세 부과를 준비하고 있고, 중국의 11월 수출이 전 년 대비 1% 넘게 감소한 점이 중국에는 압박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15일로 예정된 관세 부과 리스트에 스마트폰, 컴퓨터, 의류 등 제조업 생산과 관련한 품목들이 담기는 만큼 이번 주 내로 중국이 한 발 물러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관측이 함께 전해졌다.

Copper는 주말에 발표 된 중국의 11월 수입 데이터가 예상을 깨고 전 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데 이어, 11월 중국이 전 월보다 전기동 수입을 12% 이상 늘렸으며, 1년 간 가장 큰 수입량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에 힘입어 1% 가까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London 장 개장 후 전기동은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아시아장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듯 보였으나, 중국의 제조업 경기 활성화 조짐이 투심을 개선시키며 2nd Ring 이후 다시금 가격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Quantitative Commodity의 Peter Fertig는 11월 수입 증가 및 제조업 섹터 개선을 놓고, 그간 중국 당국이 보여 준 재정 및 금융 정책이 경기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 같다고 했다. 이번 한 주는 15일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를 앞두고 양국 간에 긴밀한 무역협상 대화가 오갈 것으로 전망되며, 목요일에는 미국과 유로존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 소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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