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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거리 가득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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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거리 가득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

코엑스, 200여 기업 350부스 규모 개최

기사입력 2019-12-09 18: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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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거리 가득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해 열린 제2회 4차산업혁명대상 시상식 장면.

[산업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A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은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클라우드, 데이터, 모빌리티, VR/AR 등 우리나라 미래 먹을거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 컨퍼런스, 다양한 부대행가 함께 진행되는 국내 최대·최고(最古)의 4차 산업혁명 종합 산업박람회다.

올해 첫 행사로, 4차산업혁명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방부의 내년 정책을 엿볼 수 있다. 또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소개된다. 전시회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내 100여개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등 국내 4차 산업혁명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KT, LGU+, 라온피플, 마드라스체크, 쓰리디팩토리 등 인공지능, 데이터, 스마트시티, VR/AR 등 분아별 선도 기업도 함께 참가한다.

컨퍼런스에는 주목할 만한 연사들이 참여한다.

우선, 오프닝 키노트는 독일 '인더스트리4.0' 대부라 불리는 해닝 카거만 전 SAP회장이자 독일 공학한림원 원장이 맡아 한다. 그는 최근에는 독일 민관합동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의 글로벌 대표를 맡아 '인더스트리4.0' 전략을 지휘, 제조업의 디지털화와 제조업의 서비스를 이끄는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독일을 포함해 세계에 불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한다.

차량공유업체 쏘카 이재웅 대표도 둘째날 주 강사로 나선다. 렌터카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인 '타다'를 제공하고 있는 쏘카는 소유 중심 우리 차량문화를 공유 중심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과기정통부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부처들이 내년 혁신성장을 어떻게 이끌지도 잇달아 소개된다. IT강국에서 AI강국을 천명한 정부가 과기정통부에 최근 인공지능(AI)국을 신설했는데, 이 곳을 총괄하고 있는 강도현 국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국가AI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또 행안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정부 혁신 추진 방안'과 국토부가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도 공개된다.

전시장 내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볼 수 있는 스윙모빌리티 체험공간과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 VR 게임과 축구 명문구단 레알마드리드 홈구장 VR 체험 등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5G 시대 혁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축제인 Creators’[Live]도 함께 열려 오땡큐, 싱싱한 싱호, 파파토이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한국엠씨엔협회 박성조 협회장,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 등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한다.

이 외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 인기게임의 영상을 다루는 게임 전문 미디어사 ‘롤큐’, 라이브 라디오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스푼라디오를 운영하는 ‘마이쿤’,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그립 등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및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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