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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접투자(FDI) ‘5년 연속 200억 불대’ 달성

글로벌 투자 위축 불구, 소재·부품·장비·고급소비재 분야 투자 ‘활발’

외국인 직접투자(FDI) ‘5년 연속 200억 불대’ 달성

[산업일보]
외국인 투자유치 금액이 2015년 209억 불 달성 이후 5년 연속 200억 불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9일 열린 ‘2019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점검회의’에서 2일 현재 203억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영국 브렉시트 탈퇴, 보호무역주의 확산의 영향으로 지난해 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10년 만에 최저치(1.3조 불) 기록했다. 겨울 추위처럼 냉랭한 대외 통상 환경에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 그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외국인 직접투자(FDI) ‘5년 연속 200억 불대’ 달성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실제로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보면 미국 램리서치가 첨단 반도체 장비 개발을 위한 국내 R&D 센터 구축에 1억4천만 달러(한화 약 1천666억 원)를, 독일 유미코아는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거점 마련을 위해 2천만 달러(한화 약 237억9천400만 원)를 투자했다.

외국인투자는 소재·부품·장비뿐만 아니라 신산업, 고급소비재(K-푸드, K-뷰티 등) 분야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산업 고도화에 기여하는 등 질적 성장을 거두고 있다.

미국 H사와 중국 V사는 간암, 대장암 항암제 개발, 의료용 첨단 기계 제조 등 신산업 분야에 각각 1억6천만 달러(한화 약 1천904억 원), 4천만 달러(한화 약 476억 원)를 투입했다. 고급소비재 분야에선 영국 해브앤비가 K-뷰티 브랜드 지분 투자로 11억3천만 달러(한화 약 1조3천500만 원)를 지불했다.

이날 참석한 KOTRA, FDI 연구센터 등 외국인 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현재까지의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을 토대로 ▲외국인투자의 장기적 상승세 ▲한국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제조업 르네상스 ▲수소경제 활성화 등 한국 경제 고도화를 이룰만한 분야의 프로젝트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을 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투자정책관은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들의 협력으로 외국인투자가 5년 연속 200억 불을 초과했다”며, “이런 상승세를 유지해나가기 위해 현금 지원 강화, 신속한 인허가와 더불어 미국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주한 외국기업·단체와 원활히 소통해 추가 투자를 유도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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