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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시장, 전자상거래로 뚫어야

“시장규모, 성장속도, 정부정책, 글로벌기업 약세에 주목할 필요 있다”

[산업일보]
최근 10년간 글로벌 소비시장은 2가지 큰 변화를 맞았다. 중국의 부상이 그 첫번째다. 2018년 중국의 소비재 수입액은 1천809억 달러다. 연평균 14.1%의 속도로 증가해 왔다. 주요국의 증가율(미국 5.2%, 독일 4.5%, 영국 2.0%, 프랑스 6.9%, 일본 4.7%) 보다 2~7배나 빠른 속도다. 다른 하나는 전자상거래의 대두다. 2018년 전세계 전자상거래 규모는 2조9천억 달러로 비중은 전체 거래의 11.8%에 이른다(기획재정부, 블룸버그). 같은 해 중국 전자상거래 규모는 1조3천621억 달러에 달했다(중국인터넷정보센터).
중국 내수시장, 전자상거래로 뚫어야


전자상거래 수출입에서 중국은 단연 최대 상대국이다. 지난 한 해 우리 전자상거래 해외판매에서 중국의 비중은 80.1%를 차지했다. 해외구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7.1%에 달했다. 비중이 작아 보이지만 2016년의 9.1%에 비해 8.0%나 늘어난 것이다. 중국 없이는 우리 소비재수출과 전자상거래 수출을 생각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한국 소비재 기업이 중국 전자상거래 분야에 진출하려면 중국 온라인시장의 네 가지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KOTRA에 따르면, 한국은 물론 중국 현지 8개 무역관이 참여해 30개 전자상거래 플랫폼, 34개 진출사례에 대해 두 차례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에이컴메이트, 비투링크 등 대표적인 중국 전문 전자상거래 기업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 조언을 받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과 진출방안’ 보고서를 보면, 우선 중국 자체만으로도 거대한 시장 규모다. 2위 미국보다 3.3배 큰 중국시장은 미국과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는 2016년 이미 블랙프라이데이 판매규모를 넘어섰다. 지난해는 격차가 65억 달러까지 커졌다. 올해 광군제 판매액은 383억달러로 작년보다 25.7% 늘었다.

성장 속도도 빠르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세계 평균보다 3배 이상 성장했다. 정부의 적극적 육성정책도 있다. 모바일 결제 허용, 국제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시범구 선정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가동 중이다. 끝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글로벌 플랫폼의 무덤이다. 아마존, 이베이 등이 모두 중국에서 고배를 마셨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운영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하다. 타오바오는 국제 전자상거래가 불편하지만 소액의 관리비 말고는 입점 비용이 없다. 개인은 물론 외국인도 제한적으로 입점할 수 있다. 티몰은 정품을 판매한다는 인식이 퍼졌지만 심사가 까다롭고 수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징둥은 플랫폼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해서 판다.

시장활동 범위도 다양하다. 타오바오, 티몰, 징둥처럼 ‘전국구’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있지만 광둥, 쓰촨, 후베이 등 특정 지역에서만 이용하는 플랫폼도 많다.

KOTRA는 이번 보고서에서 ‘순차적 진출 전략’을 제안했다. 1단계로 파워셀러에게 납품하면서 진출 거점을 마련한 후 2단계로 확대·심화하는 전략이다.

1단계는 타오바오나 웨이뎬 등 대표 개방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이다. 타오바오는 회원수가 7억 명이고 웨이뎬은 10억 명이 넘는다. 중국 소비자는 주로 두 군데서 상품을 검색하고 리뷰를 보면서 트렌드를 좇는다. 실적을 쌓고 존재를 알렸으면 2단계로 심화·세분화가 필요하다. 전문몰, 지역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공략하면서 자체몰을 구축하는 시도까지 해볼 수 있다.

김상묵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 본부장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형태가 다양하고 변화가 빠르다”며 “우리 기업은 자금 여력과 제품 경쟁력을 고루 고려해 진출 목표를 수립하고 마케팅 수단을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미 기자 sm021@kidd.co.kr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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