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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통사고 후유증, 만성적 질환 예방하기 위해선…

한의원 치료로 개선 가능

[칼럼] 교통사고 후유증, 만성적 질환 예방하기 위해선…

[산업일보]
12월에 접어들어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겨울철 늘어나는 교통사고와 그로 인한 교통사고 후유증 발병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12월 기준 국내차량 등록대수는 약 2천300만 대로 2015년 12월 기준 약 2천만 대에서 300만 대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처럼 늘어난 차량만큼이나 교통사고 발생빈도 역시 증가했는데, 특히 겨울철로 접어드는 시즌에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다.

도로교통공단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약 123만 건에 달한다. 이중 12월은 약 10만8천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0월과 11월에 이은 세 번째로 높은 사고 빈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기온이 떨어질수록 도로의 컨디션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특히 눈이나 비가 올 경우 도로에 결빙현상이 일어나고 블랙아이스 현상이 크게 위협으로 작용한다. 블랙아이스 현상이란 눈과 비가 내린 후 급격히 기온이 내려갈 경우 눈과 비가 얇은 빙판처럼 도로 위에 어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아스팔트의 틈으로 스며든 후 아스팔트 색과 같게 얼어붙어, 일순 구분이 되질 않아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결국 평소보다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게 되며, 이는 다시 말해 교통사고 후 찾아오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가능성 역시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란 사고 당시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고, MRI나 엑스레이 등 검사상에도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수일에서 수개월 후 나타나는 각종 이상 증상을 통칭한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크게 ① 근골격계 이상, ② 신경계 이상, ③ 장기 손상, ④ 심리적 내상 4개 군으로 분류하며, △ 목·어깨·허리 등 경척추관절통증, △ 어지러움·이명·두통 및 현기증, △ 호흡기장애·소화불량, △ 기억력감퇴·우울증·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의 증상이 하나 이상 발현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이 큰 사고 후에만 일어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오히려 접촉사고와 같은 경미한 사고를 겪은 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사고 자체가 크지 않고 이로 인해 별다른 외상이나 이상이 없는 것으로 여겨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렇지만 아무리 작은 사고 일지라도 우리 몸은 물리적 충격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체내 균형이 틀어지고, 어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이상이 발생했다는 말이다.

틀어진 균형으로 인해 목이나 허리 등 부위에 무리가 올 수 있으며, 죽은 피의 덩어리 정도로 볼 수 있는 어혈(瘀血)로 인해 바른 혈류의 순환을 방해 받으면서 각종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이 야기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바로 잡는 것에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가 시작되며, 한의원에서는 약침, 체침, 부항, 뜸, 교통사고 한약(첩약), 추나치료 등 내치와 외치를 병행해 병증을 바로 잡는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1999년 2월부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개정돼 한의원에서도 본인 부담금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한약이나 침, 뜸 및 추나치료 등은 본인부담금 없이 처방이 가능하다.

글: 야탑역 단아안한의원 성남 분당점 미소한의원 김영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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