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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넓어지는 이마, M자 탈모 의심된다면?

상담 후 탈모 치료가 해법

[칼럼] 넓어지는 이마, M자 탈모 의심된다면?

[산업일보]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영어 알파벳이 ‘M’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앞머리 이마 양 끝쪽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인 이마 라인이 뒤로 밀려 탈모가 진행되는 증상을 M자 탈모라고도 부른다.

젊은 나이의 남성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이 M자 탈모다. 탈모는 흔히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만약 20~30대의 젊은 나이라 하더라도 머리가 자주 빠지고 앞머리 라인이 뒤로 밀리는 듯한 느낌이 있다면, M자 탈모를 의심할만한 상황이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탈모 인구는 잠재적 탈모 인구를 포함해 1천만 명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남성 인구의 대부분은 M자 탈모 현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탈모 초기에 이마 라인이 모발 탈락으로 인해 뒤로 후퇴하게 되면, 앞머리를 앞으로 내려 넓어진 이마를 가리는 등 치료보다는 탈모를 방치하는 이들이 많다. 아무래도 탈모는 치료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탈모도 치료를 할 수 있는 질환이다.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탈모는 진행이 오래 되었을수록 치료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탈모는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탈모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를 할 때 꼭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다. 우선 신생 모발이 자라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탈모 치료의 핵심은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신생모발뿐 아니라 기존에 자라지 않던 잔 모발이 자라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잔 모발에 이어 탈모로 인해 가늘어지고 힘없어진 모발이 힘을 되찾고 굵어지는지도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 3가지가 이뤄진다면 탈모 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탈모에 대한 치료법으로 한방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두피와 모발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것으로 탈모를 치료한다. 메마른 사막과 같은 척박한 땅에서는 풀이 자라지 않는 것처럼, 두피가 건강하지 않다면 모발 역시 건강하게 자라지 않는다. 한의학에서는 경락 치료나 외용제 중심의 약 처방과 같은 한방치료의 방법으로 두피와 모발의 건강 상태를 개선해 탈모를 치료한다.

M자 탈모와 같은 탈모 증상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탈모 분야에 오랜 치료 경력을 가진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험이 많은 만큼 의료진만의 확실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탈모는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오랜 치료 경력이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탈모는 한번 걸리면 돌이킬 수 없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충분히 관리하고 적절한 병원 치료를 받는다면 해결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건강한 습관과 적절한 치료로 앞머리 라인을 지킨다면, M자 탈모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글 : 장덕한방병원 신광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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