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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지멘스 비즈니스, 반도체 IP 검증 솔루션 ‘퀘스타(Questa)’ 공급

AI 칩 개발사 ‘그래프코어(Graphcore)’ ‘콜로서스(Colosus) GC2 AI 프로세서’ 검증위해

[산업일보]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기업 멘토와 지멘스 비즈니스는 4일 영국의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칩 개발 선도기업인 ‘그래프코어(Graphcore)’가 자사의 IP(반도체 설계자산) 시뮬레이션과 검증 솔루션인 ‘퀘스트(Questa™)’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규모 콜로서스 IPU칩(Colossus GC2 IPU(Intelligence Processing Unit))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콜로서스(Colossus)는 지난 1년 이상 얼리 액세스 고객들(early access customers)에게 판매돼 왔으며, 현재는 대량 판매되고 있다.

머신 인텔리전스(인공지능)의 교육 및 추론 성능을 향상토록 설계한 그래프코어의 콜로서스(Colossus) IPU는 지금까지 개발된 가장 정교한 프로세서 중 하나다. 독창적인 아키텍처를 갖춘 콜로서스에는 236억 개의 트랜지스터와 1천 개 이상의 IPU 코어가 통합돼 있다.

그래프코어는 방대한 디자인의 IC 검증을 효율화기 위해, 멘토의 PCI Express Questa Verification IP(QVIP) 솔루션과 함께 퀘스타(Questa) RTL 시뮬레이션 플로우를 선택했다. 이 퀘스타 툴들은 정교한 프로토콜 검증 방법론을 제공하는 한편 SystemVerilog IEEE 표준의 효율적이고, 엄격한 준수를 통한 구현을 지원함으로써 그래프코어의 설계 생산성을 능률화하는데 도움이 됐다.

그래프코어의 필 호스필드(Phil Horsfield) 실리콘 부문 부사장은 4일 발표자료에서 “멘토의 퀘스타 솔루션은 이러한 규모와 복잡성을 갖는 디자인에 필요한 용량과 툴, IP 및 신뢰할 수 있는 검증 플로우를 제공했다”며, “멘토 퀘스타(Questa) 솔루션의 성능과 용량을 통해 차별화된 IP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이는 그야말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최종 제품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리서치 회사인 IBS는 지난해 AI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 프로세싱 기술 규모가 650억 달러에 달했으며, 11.5퍼센트의 연간 성장률을 보여 다른 부문들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프로세싱 수요에 부응해온 것은 높은 AI 작업부하에 충분히 최적화되지 않은 마이크로프로세서였다.

멘토의 Questa Sim 시뮬레이션 플로우는 가장 크고 복잡하며 매우 성공적이었던 몇몇 반도체 디자인의 RTL(register-transfer level) 검증을 위한 복잡한 블록 및 칩 레벨 테스트벤치에 오랫동안 사용돼왔다. 멘토의 QVIP 솔루션은 40개가 넘는 표준 프로토콜과 1,700개의 메모리 디바이스를 위한, 사용하기 쉬운 검증 IP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체커와 커버리지, 그리고 프로토콜을 위한 일련의 포괄적인 스티뮬러스 시퀀스들이 포함돼 있다.

멘토의 라비 수브라마니안(Ravi Subramanian) IC 검증 솔루션 부문 총괄 부사장 역시 같은 발표자료를 통해 “AI 칩에 대한 수요로 인해 설계 플로우 전반에서 EDA 소프트웨어의 용량과 확장성이 한계에 부딪힘에 따라, 고객들은 제품 출시를 위해 검증된 멘토의 강력하고 입증된 툴들을 선택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멘토는 그래프코어가 오늘날 시판되는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AI 칩 중 하나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독일과 미국 등지의 산업현안 이슈들을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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