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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관, 업무 보안성 강화 및 시간·비용 절감 위해 블록체인 도입

수입업자, 정부 등 수출입 과정 이해 관계자에게 제품 관련 정보 즉각 제공

미국 세관, 업무 보안성 강화 및 시간·비용 절감 위해 블록체인 도입


[산업일보]
미국 세관이 통관업무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미국 세관, 수입 검증에 블록체인 사용 추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국(S&T)은 관세국경보호청(CBP)의 요청에 따라 가장 먼저 관세국경보호청의 업무에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 적용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주요 업무는 수입·수출 공급망 관리, 국제조약인증의 확인, 통관을 위한 화물의 허가 및 이동 등이다.

감독 및 규정 준수를 위해 공급망 전체에서 상품, 구성품, 원산지 등을 추적·검증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절차기 때문에 관세국경보호청은 무역과 관련한 서류 기반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는데 관심을 가져왔다.

관세국경보호청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브로커, 수입업자, 정부 등 수출입 과정의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수입 제품과 관련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급망에 보안이 유지되는 투명성을 보안하면 모든 관계자가 각 제품을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추적하고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관세국경보호청의 블록체인 사용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토안보부 산하 타 기관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미국 이민서비스국(USCIS)은 시민권, 이민, 허가증 등과 관련한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교통안전국(TSA)의 경우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해 TSA 체크 포인트에서 승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증명을 검증하는 절차에 보안성을 더해 자동화 및 가속화 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KOTRA 임소현 미국 뉴욕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토안보부가 업무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 여행 및 통관 절차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전자화폐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제조, 물류, 유통, 규제 등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적용 가능한 기술이므로 다양한 활용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생산과정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소비자와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어 기업의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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