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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5G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 박차 ‘국가 경쟁력 확보 노력’

5G, 뉴질랜드의 스마트팜 분야 기술혁신 및 성장동력으로 기대

뉴질랜드, 5G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 박차 ‘국가 경쟁력 확보 노력’

[산업일보]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의 기술 구현을 위해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신기술인 5G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준비를 위한 근간이 되는 기반 인프라다. 낙농산업이 발달한 뉴질랜드는 5G를 해당 산업에 적용시켜 국가 차원의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OTRA의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뉴질랜드 이동통신 시장동향’ 보고서는 뉴질랜드의 5G 인프라 구축 현황 등에 대해 조사했다.

뉴질랜드는 제조업 기반의 2차 산업이 발달하지 못해 제조업의 혁신이라 할 수 있는 2차, 3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국가차원의 핵심 경쟁력을 찾지 못했다.

이에 정보 혁명이라고 불리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ICT 기술과 인간, 그리고 사물의 융합이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ICT 기술을 농업 분야에 융합해 최신 기술의 변화에 대응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밀농업 분야에서 AI 등 신기술의 접목을 준비 중에 있으며, 5G 통신 네트워크는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과 분석된 결과의 장치간 공유에 있어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뉴질랜드의 이동통신은 보다폰, 스파크, 투디그리 3개의 사업자가 99%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1,2위를 차지하는 보다폰과 스파크가 5G 네트워크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보다폰은 5G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스웨덴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을 통해 장비를 공급받아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파크는 중국의 화웨이 장비 공급을 추진했으나 정부의 재검토 요청으로 장비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멀티벤더로 5G 네트워크 장비 공급 전략을 전환해 만약의 경우에 대비 중이다.

통신 사업자들은 2020년까지 5G 상용화를 완료하고, 국제행사 등을 통해 서비스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해 IT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KOTRA의 박성진 뉴질랜드 오클랜드 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5G는 과거 전기와 같은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뉴질랜드의 모든 산업 및 사회 시스템이 하나로 묶이게 되는 통합 네트워크 등장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뉴질랜드의 낙농-스마트팜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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