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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론산업, 상업용 시장 수요 증가 바탕 지속 성장 전망

중국 등 외국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진출 전략 수립 필요

독일 드론산업, 상업용 시장 수요 증가 바탕 지속 성장 전망


[산업일보]
독일의 드론 시장이 2030년까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독일의 드론 시장규모는 5억7천400만 유로 수준이며, 2030년까지 매년 평균 14% 성장해 2030년에는 27억 유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항공운송산업협회의 분석 자료를 보면, 독일 내 운영 중인 드론 수는 약 47만4천 대로 이중 산업용 드론의 비율은 약 4% 수준인 1만9천 대이며, 나머지 96%는 개인 소유의 일반 민간 소비용 드론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소유의 일반형 드론의 2/3는 ‘스포슈머(Sports+Consumer)’용의 카메라 부착 형 모델이며 나머지는 300유로 이하의 저가형 드론인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내 드론 관련 기업 수는 약 400개 사로 평균 직원 수는 12명, 연간 매출은 33만 유로, 기업 설립 년 수는 평균 3년 이하의 신생기업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독일의 드론을 포함한 소형헬기·비행기·완구의 총 교역량의 경우 12억6천만 달러로 이 중 수출액은 6억9천만 달러, 수입액은 5억6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22%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 수출국은 프랑스로 지난해 기준 수출액은 1억7천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폴란드, 스페인이 각각 7천100만 달러, 6천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총 수입액은 1억6천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를 차지한 체코의 경우 2016년 8천3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억2천만 달러로 약 54% 증가하며 빠르게 늘었다.

KOTRA 권석진 독일 뮌헨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독일 드론 제품의 경우 향후 2030년까지 시장규모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상업용 드론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석진 무역관은 ‘상업용 드론 시장 성장에 따라 독일 내 상업용 드론의 주 고객층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해 판매, 유통 및 서비스를 현지화해 중국 등 외국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진출 전략 수립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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