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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로봇, 첨단 기술 덕분에 ‘두뇌’와 ‘눈’ 얻었다

‘제조 패러다임 변화’와 ‘고령화’…“미래 생산성 해답은 ‘협동 로봇’”

협동 로봇, 첨단 기술 덕분에 ‘두뇌’와 ‘눈’ 얻었다
한화로보틱스 라종성 로봇사업부장

[산업일보]
로봇의 가능성이 첨단 기술과 만나 다시 한 번 그 경계를 확장했다.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로 진행된 ‘2019 국제로봇컨퍼런스-협동 로봇(Collaborative Industrial Robots)’에서는 인간의 수단이 아닌 파트너로서 진화한 협동 로봇의 현 위치를 짚어보며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기 위해 함께 나아갈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동 로봇이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유는 두 가지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첫 번째 변화는 바로 제조업계의 패러다임이다. 과거부터 유지돼 온 소품종 대량 생산 체제가 개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변화함에 따라 세밀하고 정밀한 업무를 행하는 협동 로봇의 역할이 중요시되기 시작한 것이다.

두 번째 변화는 고령화를 향해 나아가는 인구구조다. 생산가능인구가 점차 줄어듦에 따라 인간보다 값싼 비용으로 작동이 가능한 협동 로봇을 도입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두 가지 변화 속,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며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첨단 기술은 협동 로봇이 지닌 가능성의 영역을 무한으로 확장하고 있다.

인간의 팔(arm)을 대신했던 협동 로봇이 인공지능(AI)으로부터 두뇌를, 센서 등을 포함한 시각 기술로부터 눈을, 모션 컨트롤 기술로부터 발을 부여받게 된 것이다.

한화로보틱스의 라종성 로봇사업부장은 “기존 ‘무인화’ 개념의 자동화에서 이제는 융통성을 갖춰 시장에 대응해나가는 ‘유연한 자동화’를 추구하는 시대”라고 전제한 뒤 “과거 운영과 유지보수 측면에서 전문가의 손길을 빌려야 했던 산업용 로봇과 달리, 협동 로봇은 일반인도 손쉽게 작동이 가능하고 융통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춰 인간의 ‘파트너’로 자리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업계가 집중해 온 ‘팔’은 이제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다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에게 접근성을 높이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라는 라 부장은 “고령화를 맞이한 사회 속에서 미래 생산성의 해답은 ‘로봇’에 있다”며 “협동 로봇에 첨단 기술이 추가적인 기능을 지속해서 부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협동 로봇의 한계를 쉽게 맞이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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