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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한국케나메탈, 적극적 산학연 활동으로 현장중심 인재 양성 앞장서

송준길 사장 “난삭재-특수소재 가공 가능한 고급인력 확보가 경쟁력”

[산업일보]


[동영상뉴스] 한국케나메탈, 적극적 산학연 활동으로 현장중심 인재 양성 앞장서
한국케나메탈 송준길 사장


제조업계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4차 산업혁명’이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AI기술의 적극적 도입이 필수다. 이러한 기술의 조기도입을 위해서는 장비에 대한 정밀한 가공기술이 필요하지만, 아직 국내공구를 이용할 경우 흡족할 정도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쉽지 않다.

한국케나메탈유한회사(이하 한국케나메탈)의 송준길 사장은 미국에 본사를 둔 케나메탈의 기술을 국내에 제공하는 동시에 난삭재와 정밀가공기술에 강점을 둔 케나메탈의 공구를 현장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급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장 실무 투입 가능한 인력 양성이 가공분야 숙제

지난 18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만난 송준길 사장은 “최근 몇 해 사이 산학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처음”이라며, “가공기술 분야가 위기인데 정부차원에서 전문기술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케나메탈은 주로 고정밀가공을 하는데 산업체만이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한국케나메탈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협업해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 사장의 언급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은 AI기술을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이는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과 하드웨어적인 측면으로 구분된다. 이 중 한국케나메탈은 하드웨어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AI기술을 위해서는 고정밀 부품이 요구되는데, 최근 들어 소형화・정밀화가 주요 흐름으로, 소재도 난삭재가 많이 사용된다”고 말한 송 사장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공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영상뉴스] 한국케나메탈, 적극적 산학연 활동으로 현장중심 인재 양성 앞장서


산학연에 대해 송 사장은 ‘수익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산업구조 상 초정밀기술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소재 가공이나 기계, 공구, 측정기 등을 종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학생들이 사회에 나왔을 때 전문인력으로 투입해 기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케나메탈이 산학연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아울러, 이러한 산학연 세미나 외에도 다양한 세미나 개최를 통해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고급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매해 4~5회 학생과 기업체에 몸담고 있는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난삭재와 특수소재 가공에 대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한 송 사장은 “난삭재에 대한 가공기술이 구현되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케나메탈의 공구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세미나 참가자들이 정밀가공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자기만의 기술 갖춘 중소기업간의 협업이 동반성장의 ‘열쇠’

[동영상뉴스] 한국케나메탈, 적극적 산학연 활동으로 현장중심 인재 양성 앞장서
한국케나메탈 송준길 사장


현 정부의 경제정책 중 가장 강조되는 분야는 ‘중소기업’에 대한 것이다. ‘동반성장’이라는 문구를 내세워 추진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중소기업인들이 체감할 정도로 활성화되지는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송 사장은 ‘자기만의 기술을 갖춘 중소기업들 간의 활발한 협업’을 국내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해법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경제도 어렵고 한국 경제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고유의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송 사장은 “독일의 경우 중견‧중소기업이 고유의 기술을 가진 각각의 기업이 융합하고 대기업이 참가해서 완벽한 신기술‧신제품을 만들어낸다. 한국의 중소기업도 대기업의 외주-하청 수준에서 주어진 일만 해왔던 것에서 탈피해 자체적인 가공기술 등 고유의 정밀기술을 창출한다면 독일처럼 큰 융합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케나메탈이 몸담고 있는 공구시장의 경우 2015년 이후 시장규모가 최대 30%나 줄어들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기조는 향후 몇 해 간 이어질 것이라는게 송 사장의 전망이다.

송 사장은 “지금이 불경기이긴 하지만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새로운 기술‧혁신기술‧가공기술‧정밀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면 불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상당수 가공분야 기업들이 사업을 접고 있지만, 한편에는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도 존재하고 있어 공구‧가공시장의 활황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구시장에서 한국케나메탈은 난삭재‧항공기부품‧초정밀부품에 초점을 맞추고 하이엔드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공구로 수행하기 힘든 부분을 한국케나메탈이 맡아서 가공해 성과를 내면서 시장점유율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힌 송 사장은 “한국케나메탈은 퍼포먼스와 효율에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하이엔드 시장에서 지난 4년간 매해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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