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년 상반기, 베트남 무역수지 ‘흑자’ 기록…한국은 수출 대상국 4위

전년 동기대비 수출 7.2%, 수입 8.9% 증가

2019년 상반기, 베트남 무역수지 ‘흑자’ 기록…한국은 수출 대상국 4위

[산업일보]
베트남이 2019년 상반기 무역수지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2019년 상반기 베트남 및 한-베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베트남의 수출은 약 1천225억3천만 달러, 수입은 약 1천209억4천만 달러로 총 15억 9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베트남 무역수지의 흑자에 기여한 FDI 기업(외국인 투자 기업)의 수출입 실적 또한 1천538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했다.

베트남 관세청의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2019년 상반기 베트남의 전체 수출 품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품목은 휴대폰(235억 달러)이었으나, 수출 증가율은 3.9%로 16%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컴퓨터 및 전자제품은 전년 동기대비 14.1% 성장해, 기존 2위를 차지했던 섬유·의류를 제치고 전체 2위 수출 품목으로 자리했다.

KITA 호찌민지부의 관계자는 “수출 상위 5대 품목은 대체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성장세는 전년에 비해 낮아졌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입 품목에서 1위를 차지한 품목은 컴퓨터 및 전자 부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억 달러 증가했으며, 그다음은 기계 공구 및 부품, 원유 등이 차지했다.

베트남의 1위 교역 대상은 아시아 지역이 꼽혔다. 베트남의 아시아 지역 대상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한 1천596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중 한국은 베트남 수출 대상국 중 4위에 올랐다. 수입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반면 베트남은 한국의 3위 수출 대상국이자 5위 수입 대상국으로 자리했다.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 품목 1위는 반도체다. 국내 주요 전자제품 기업이 베트남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관련 반도체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대베트남 1위 수입 품목은 휴대폰, 2위는 의류 등으로 현지 한국투자기업으로부터의 완제품 수입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드러났다.

KITA 호찌민지부의 관계자는 “높은 수준으로 증가하던 대베트남 수출이 2018년부터는 성장세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라며 “2019년 상반기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231억1천만 달러를 달성하는데 그쳤다”라고 분석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0 / 1000

추천제품

1/7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 발행일자 : 2007년 7월 2일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