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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 분말’회수
김예리 기자|yr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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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 분말’회수

기사입력 2019-09-19 1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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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 분말’회수

[산업일보]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19일 국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을 사용한 13개 업체의 16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

매스틱의 학명은 'Pistacia lentiscus L'로 그리스에서 자생하는 옻나무과 작물로 매스틱 나무의 수액으로 만들어진 천연수지(검)다. 이를 분쇄한 제품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회수대상은 그리스와 미국에서 매스틱 분말 제품을 수입·판매한 3개 업체의 4개 제품과 수입된 매스틱 원료로 국내에서 제조·판매한 10개 업체의 12개 제품이다. 다만, 식약처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매스틱 원료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1,050mg/1일 섭취량)’과 매스틱을 추출, 증류 등의 공정을 거쳐 제조한 식품첨가물(천연착향료) 및 이를 원료로 제조한 ‘식품’은 회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식약처는 회수대상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강화, 사이트 차단 등을 통해 관련 제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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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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