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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머신러닝, 핀테크에 특화된 기술 개발 앞당긴다

자일링스 앨러스테어 리차드슨 핀테크 개발 담당 “금융업계 맞춤형 기술 요구돼”

AI·머신러닝, 핀테크에 특화된 기술 개발 앞당긴다
자일링스 앨러스테어 리차드슨 핀테크 개발 담당


[산업일보]
인공지능(이하 AI)와 머신러닝 관련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핀테크(Financial+Technology)에 특화된 기술 역시 이를 통해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7일 서울 매리어트 호텔에서 자일링스 주최로 열린 핀테크 기자간담회에서 자일링스의 앨러스테어 리차드슨 핀테크 개발 담당은 최근 핀테크 분야의 동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향후 변화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리차드슨 담당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핀테크 업계에는 세가지 트렌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우선, 무어의 법칙 이후의 컴퓨팅은 슬로우다운 하고 있지만 금융이나 투자은행에서 서버 구매가 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에서도 기존 퍼포먼스를 넘어서고 있다.

또한,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 뿐만 아니라 비구조화된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상호작용도 과거와는 다르게 됐다. 특히, 지불체계도 삼성페이나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을 이용한 소액결제가 늘어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AI와 머신러닝의 활발한 도입도 최근의 주된 흐름이다.

특히 AI분야에 대해 리차드슨 담당은 “머신러닝과 AI에서 점진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의 추론에서 알고리즘이 적용되고 있는데 금융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추론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리차드슨 담당에 따르면 금융업계와 타 업계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금융업계의 경우 평소에는 많은 데이터가 발생하지 않지만 최근의 사우디 공격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의 이슈가 발생할 경우 갑작스레 데이터가 폭증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속도가 관건이다.

금융업계의 리스크관리에도 핀테크 기술이 사용된다. 금융업게에서는 연금수익을 비롯해 포트폴리오‧선물‧채권 등의 프로세싱 추가하기 위해 프로세서나 서버를 더 구매하는데 이에 대한 비용도 증가하고 관리도 어려워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를 사용할 경우 속도가 증가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한편, 핀테크 분야에서의 클라우드 사용에 대한 언급도 이 자리에서 이뤄졌다. 리차드슨 담당은 “금융서비스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전략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금융업계에서 사용되는 정보들의 경우 퍼블릭클라우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영역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확장성이 필요할 경우 일반적인 칩이 아니라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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