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FA업계의 국산화 시대를 이끌어 온 산업용 센서·컨트롤러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는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2019 KOMAF 한국기계전'에 참가,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업 자동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토닉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이프티 제품 및 변위센서 등의 고기능 신제품을 사전에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발 빠르게 오토닉스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비전센서 VG 시리즈 및 다양한 모션 디바이스 라인업 등 기존 제품 중 기계 산업에 적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별해 출품한다. 오토닉스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들의 대부분은 외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도록 국산화 및 상용화시켰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VG 시리즈의 경우, 국내 업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해 비전 시스템의 국산화 시대를 연 제품이며, 모션 디바이스 중 5상 스테핑 모터의 경우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했다.
자체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된 ‘종합 데모라인 Zone’도 선보인다. 해당 Zone은 실제 자동화 산업 및 공정 라인 등에서 제품이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되는지 보여줌으로써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오토닉스 측은 "최근 스마트팩토리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통신 네트워크’ 제품 군들이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신 커플러와 확장 모듈 조합의 슬림 리모트 I/O ‘ARIO 시리즈’와 더욱 강화된 기능을 탑재한 디바이스 통합 관리 프로그램 ‘DAQMaster Pro’, 다채널 모듈형 고기능 온도조절기 ‘TMH 시리즈’ 등 산업용 통신 제품군을 강화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