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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19일 새벽 (한국시간) 미 연준 금리발표(LME Daily Report)
이겨라 기자|hj121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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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19일 새벽 (한국시간) 미 연준 금리발표(LME Daily Report)

리커창 총리 "연 6% 이상의 성장률 지속하는 것 쉽지 않아"

기사입력 2019-09-17 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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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19일 새벽 (한국시간) 미 연준 금리발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6일 비철금속은 부진한 중국 지표 및 수요 부진 우려에 대부분의 품목이 약세장을 맞았으나, 주석은 홀로 2.4% 오름세를 기록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오전에 발표된 중국의 8월 주요 산업 지표 및 소매지표가 모두 전 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철금속은 우려 속에 하루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달 산업생산 증가율이 작년 동기 대비 4.4% 증가에 그치며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가 연 6% 이상의 성장률을 지속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거시 경제적인 악재들 속에 중국 경제가 영향 받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다만, 중국 금융당국의 시중 은행 지준율 인하 조치가 16일부터 시행됐고, 시장에 9000억 위안 상당의 유동성 공급이 기대되고 있어 비철금속의 큰 낙폭을 상쇄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16일 1.7% 이상 하락한 전기동의 경우 중국의 부진한 지표와 더불어 LME 내로 5천톤 이상의 재고가 유입되면서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BMO Capital 의 Colin Hamilton은 지표가 예상보다 약했다며, 최근 오름세를 지지해 왔던 전기동 펀더멘탈에 물음표가 생긴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납과 아연의 경우, Newmont사 소유 멕시코 Penasquito 광산에서 일시적으로 오퍼레이팅이 중단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납은 6개월래 고점인 $2,121,아연은 1개월 반래 고점인 $2404.50까지 올라섰으나, 중국으로부터의 수요 부진 우려가 가격을 짓누르며 오름세를 모두 반납했다.

Newmont사는 일요일 트럭 수송 계약자들 및 인근 마을 주민들이 광산 앞을 불법적으로 점거한 탓에 오퍼레이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새벽 (한국시간)에 미 연준의 금리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0.25% 인하 가능성을 약 80%, 동결 가능성을 20%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금속 시장도 미 연준의 행보에 따라 변동성을 달리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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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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