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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렉시트 안개 속에 경제성장률·PMI 지수 하락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영국 산업계 우려, 2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英, 브렉시트 안개 속에 경제성장률·PMI 지수 하락

[산업일보]
지난 7월 브렉시트 강경파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선출됐지만, 여전히 브렉시트는 안개 속에 있다.

KOTRA가 발표한 '영국, 브렉시트 불확실성 속에 최근 경제성장률 및 전망치 모두 하락'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0.2%)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9~2020년 경제성장 전망치 또한 1.3%로 하향 조정됐다.

존슨 정부는 브렉시트 예산에 총 63억 파운드(9조2천570억 원)를 배정, 10개의 자유무역항 설치를 계획하는 등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연이은 조기 총선의 부결이 있었으나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이에 영국산업연맹(CBI)은 노딜 브렉시트 시 영국 경제 27개 분야(국경·세관, 화학, 생명과학, 에너지산업 등)에 혼란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영국 소기업연맹(Federation of Small Business) 역시 정부가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기업지원을 위한 추가예산만 발표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비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제조업 PMI 지수 또한 2013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정치적 불확실성과 세계 경기성장 둔화로 인한 것으로 이 보고서는 짚었다.

KOTRA 측은 영국 산업연맹(CBI) 대변인과 인터뷰를 통해 '정부와 기업이 노딜에 대한 준비가 얼마나 돼있는지가 아닌, EU와 원만한 합의를 얻는 것만이 경제와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일'임을 시사했다.

한국은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해도 지난달 22일에 체결된 한-영 FTA로 인해 안정된 교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국이 EU에 브렉시트 연장을 요청해도 EU가 거부하거나, 존슨 총리가 유럽연합탈퇴법에 불복종하는 상황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후 상황을 지켜보며 대비해야 한다'라고 KOTRA 측은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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