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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인구 인도네시아 진출 신호탄 ‘K-솔루션 페어’

2억6천만 명의 인구 대국, 정보통신기술 분야 마케팅 행사

[산업일보]
정부가 국내 ICT 기업의 솔루션·서비스의 현지 홍보를 통해 파트너십 및 비즈니스 채널 발굴 등 아세안 시장 진출 기반 구축 지원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8일까지 국내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신남방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K-솔루션 페어@인도네시아’를 개최했다.

‘K-솔루션 페어’는 과기정통부의 아세안 지역 진출 거점인 싱가포르 IT지원센터에서 연 2회 개최하는 행사다. 신남방 시장에서 기술·서비스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유망 정보통신기술 기업에게 기술 시연 및 현지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K-솔루션 페어’는 아세안 신흥국가로서 높은 성장률과 세계 4위 규모(2억6천만 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마케팅 행사다.

Asia IoT Business Platform 전시회 참여 외에도 ▲현지 수요 기업 발굴 및 1대1 면담 프로그램, ▲현지 기업 방문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Asia IoT Business Platform 전시회에서는 핀테크·스마트시티·전자상거래 등 유망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 및 서비스 모델을 보유한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 8개사가 모여 한국관(KOREA ICT Pavilion)을 구성하며, 전자결제 플랫폼·지능형 사이버보안 등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회 전후로 진행한 부대행사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시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기업 방문을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과의 계약 체결 혹은 합작 의향이 있는 현지 기업을 초빙해 1대1 면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인도네시아 시장은 거대한 규모와 높은 이동통신서비스 보급률 덕분에 전자상거래 및 핀테크 기업에게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히며, 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스마트 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기대감 역시 매우 큰 상황이다.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 및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문 플랫폼을 활용해, 그동안 홍보 기회와 시장 정보의 부재로 인해 고전하던 우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편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내에서 가장 큰 잠재력을 지녔다.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신남방 지역 주요 동반자”라며 “우리나라 유망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 간 동반성장 및 혁신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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