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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세계 2위 AI 국가 ‘영국’, 경쟁력은 어디에서 왔을까?

‘유럽의 AI 수도’로 불려…“‘AI 분야 민관합의 시스템’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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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인공지능(AI)을 향한 세계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2019 AI 준비도 지수에 따르면, 세계에서 AI 준비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싱가포르이며, 2위를 차지한 국가는 영국인데요.

한국무역협회(KI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영국 AI 스타트업 현황과 서비스 사례’에 따르면, 영국의 AI 관련 스타트업은 약 5백 개로, 약 1천5백 개에 달하는 유럽의 전체 AI 스타트업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유럽의 AI 수도’라는 별칭까지 얻었습니다.

영국의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작년에는 약 13억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같은 분야에서 프랑스가 4억 달러를, 독일이 3억 달러를 투자한 것과 비교해 보면 현저히 높은 액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8월 기준, 영국은 총 17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했습니다. 이 중 무려 11개의 기업이 AI 마케팅이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거나, AI 기술을 제품과 서비스에 이미 도입한 기업에 해당합니다.

영국이 이처럼 AI 스타트업에 강점을 갖게 된 배경에는 체계적으로 구축된 ‘AI 분야 민관합의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산·관·학 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민관 중심의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력해 온 것이죠.

특히 영국은 단순히 고도의 AI 기술을 연구․개발하려는 노력을 넘어, AI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사용도 함께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 부문에 단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져놓은 것이죠.

이에 대해 KITA 신성장연구실의 박소영 수석연구원은 영국의 사례를 살펴보며 국내 기업을 향해 “한정된 시장과 인재 선점을 위한 경쟁에서 AI 윤리 문제를 향해 기업과 정부 모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제언했습니다.

미래 시대에 적합한 AI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업모델과 기술이 실질적인 시장화로 연결되기까지 정부와 기업, 교육 기관 등 사회 전체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는 현재. 한국도 건강하고 튼튼한 협력 체계 위에, AI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카드뉴스] 세계 2위 AI 국가 ‘영국’, 경쟁력은 어디에서 왔을까?

[카드뉴스] 세계 2위 AI 국가 ‘영국’, 경쟁력은 어디에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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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세계 2위 AI 국가 ‘영국’, 경쟁력은 어디에서 왔을까?

[카드뉴스] 세계 2위 AI 국가 ‘영국’, 경쟁력은 어디에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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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세계 2위 AI 국가 ‘영국’, 경쟁력은 어디에서 왔을까?

[카드뉴스] 세계 2위 AI 국가 ‘영국’, 경쟁력은 어디에서 왔을까?


[산업일보]
인공지능(AI)을 향한 세계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2019 AI 준비도 지수에 따르면, 세계에서 AI 준비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싱가포르이며, 2위를 차지한 국가는 영국인데요.

한국무역협회(KI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영국 AI 스타트업 현황과 서비스 사례’에 따르면, 영국의 AI 관련 스타트업은 약 5백 개로, 약 1천5백 개에 달하는 유럽의 전체 AI 스타트업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유럽의 AI 수도’라는 별칭까지 얻었습니다.

영국의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작년에는 약 13억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같은 분야에서 프랑스가 4억 달러를, 독일이 3억 달러를 투자한 것과 비교해 보면 현저히 높은 액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8월 기준, 영국은 총 17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했습니다. 이 중 무려 11개의 기업이 AI 마케팅이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거나, AI 기술을 제품과 서비스에 이미 도입한 기업에 해당합니다.

영국이 이처럼 AI 스타트업에 강점을 갖게 된 배경에는 체계적으로 구축된 ‘AI 분야 민관합의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산·관·학 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민관 중심의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력해 온 것이죠.

특히 영국은 단순히 고도의 AI 기술을 연구․개발하려는 노력을 넘어, AI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사용도 함께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 부문에 단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져놓은 것이죠.

이에 대해 KITA 신성장연구실의 박소영 수석연구원은 영국의 사례를 살펴보며 국내 기업을 향해 “한정된 시장과 인재 선점을 위한 경쟁에서 AI 윤리 문제를 향해 기업과 정부 모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제언했습니다.

미래 시대에 적합한 AI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업모델과 기술이 실질적인 시장화로 연결되기까지 정부와 기업, 교육 기관 등 사회 전체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는 현재. 한국도 건강하고 튼튼한 협력 체계 위에, AI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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