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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기술창업 11만3천 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

정책적 요인으로 급증했던 부동산업 창업 '조정국면'

[그래픽뉴스] 기술창업 11만3천 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
그래픽 디자인=이상미 기자

[산업일보]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기술창업이 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기술창업은 11만3천482개(3년 연속 증가)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상반기 창업기업은 64만2천488개로 지난해 대비 7.1%(4만9천311개) 줄었다.

6월 기술창업 수는 1만7천126개로 전년 동월 대비 0.9%(145개) 많아졌다. 창업기업 수는 9만8천956개로 전년 동월 대비 5.3%(5천523개)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1% 감소한 데는 지난해 정책적 요인으로 급증한 부동산업 창업이 조정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은 51만6천57개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특히 기술창업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5.5% 늘어 3년 연속 증가했다.

기술창업 중에서는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연구원·전문직 등), 사업지원서비스업(고용알선, 여행·사무보조 등), 교육서비스업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통 서비스업 중 도·소매업 창업기업은 반등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6.4% 증가했으나, 숙박·음식점업 창업기업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0.5% 감소했다.

조직형태별로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법인 창업기업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4.7% 늘어난 5만4천519개로 상반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개인 창업기업은 58만7천969개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8.1% 떨어졌다.

법인창업은 부동산업(39.7%↑)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1.7%↑)을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개인창업은 부동산업(34.7%↓)의 감소가 전체 개인창업의 주요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성별로는 여성 창업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9.4% 줄어든 29만5천986개, 남성 창업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34만6천136개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3.6%↑)에서 상반기 창업기업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증가했으며, 기술창업의 경우 30세 미만(9.9%↑)과 60세 이상(13.3%↑)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랐다.

지역별로는 충북(2.7%↑)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특히 서울(13.9%↓), 경기(4.5%↓), 전북(13.0%↓)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수도권 창업기업은 34만6천645개로, 전체 창업기업에서 수도권 창업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7%p 감소한 5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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