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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베트남 FTA 체결, 베트남 GDP 2028년까지 최대 5.3% 성장 전망

“한국섬유 기업 베트남 생산 투자 확대 될 것”

EU-베트남 FTA 체결, 베트남 GDP 2028년까지 최대 5.3% 성장 전망


[산업일보]
최근 EU와 베트남이 사실상 모든 상품의 관세를 철폐하는 EVFTA(EU-Vietnam FTA)에 서명했다.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VFTA 발효 즉시 EU는 베트남 상품의 70.3%에 대한 관세(현행 세율: 85.6%)를 철폐하고, 7년 안에 99.2%에 대한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며, 베트남 역시 EU 상품의 64.5%에 대한 관세(현행 세율: 48.5%)를 철폐하고, 10년 안에 98.3%에 대한 관세를 철폐할 계획이다.

EU는 베트남의 제2위 수출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교역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베트남관세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베트남의 對EU 수출규모는 41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7년 대비 9.4% 증가한 수치다.

베트남의 對EU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휴대전화 및 부품(134억 달러), 컴퓨터전자기기 및 부품(55억 달러), 신발(47억 달러), 섬유의류 (42억 달러), 농산물(27억 달러) 등이 있다.

EVFTA로 인해 베트남의 GDP는 2023년까지 2.2%~3.25%, 2024년부터 2028년 사이에는 4.6%~5.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EVFTA 발효 후 EU의 對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해당 협정은 베트남의 2020년 對EU 수출규모를 20%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베트남 내 EVFTA에 대한 인식 부족은 FTA 활용에 한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협정 발효 후 유럽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베트남 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해당 협정은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초에 비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EVFTA의 반사이익으로 한국기업들의 對베트남 원자재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EU, 베트남 양국과 FTA를 체결했기 때문에 EVFTA의 원산지 규정에 의해 한국산 원자재에는 對EU 수출시 베트남산 원자재와 동일한 관세 혜택이 적용된다”며 “한국기업은 베트남 내 섬유의류 및 신발 원자재 생산 공장설립에 투자함으로써 베트남의 對EU 섬유 및 의류 수출 확대에 따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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