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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높이고 ‘비용’ 줄인 예방중심형 도로안전시스템

‘안전’ 높이고 ‘비용’ 줄인 예방중심형 도로안전시스템

[산업일보]
최근, 이상 기후현상으로 폭염, 국지성 폭우가 발생하는 등 도로관리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도로포장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제주도가 예방중심형 도로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도로포장관리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로의 노면홈(포트홀), 균열 등 위험요소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노후도로의 체계적 보수를 위해 국토부에서 구축·운영 중인 관리체계를 지자체도 활용토록 협업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 내용에는 ▲첨단조사장비를 활용해 포장파손 우려구간 사전파악, 포장보수 우선순위 선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적 보수공법 도출 등을 통한 보수예산을 줄인 국토부(건기연)의 도로포장관리시스템(Pavement Management System)의 개방 ▲데이터(DB) 구축지원 및 정보공유 ▲실무자 교육훈련 지원 등이 포함된다.

국토부는 일반국도 구간에 이미 활용하고 있는 총 12종의 도로관리시스템을 지자체 관할 도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하고 기술자문 등을 통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국토부-제주도-건기연 업무협업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서, 지방도 등 지자체 관할도로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통해 지자체 예산투자의 효율성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11만km에 달하는 나라 안의 모든 도로가 보다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자체간의 협력체계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월에도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 경기도 관할 도로의 비탈면관리시스템(CSMS) 구축을 지원 중이다. 기관별로 각각 운영 중이던 도로불편 및 위험신고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서비스앱’(국토부) 및 ‘경기도로 모니터링앱’(경기도)도 연계해 운영하는 등 협업의 둘레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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