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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6일] 트럼프 대통령 중국에 유화적인 제스처, 뉴욕 증시 기대감 일부 반영(LME Daily Report)

시진핑 주석에 "홍콩 시위대 만나 인도적 해결 믿는다"

[8월16일] 트럼프 대통령 중국에 유화적인 제스처, 뉴욕 증시 기대감 일부 반영(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6일 비철금속은 얇은 장 속에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하루를 마감했다. 지속 언급되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비철금속 수요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 심리는 다소 위축됐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16일을 포함해 3거래일 간 재고가 약 6만 톤 이상 증가한 전기동이다. 거시경제적인 악재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를 반영하듯 On Warrant 재고는 30만 톤을 넘어섰고, 총 재고는 3일 간 22% 상승하며 16개월래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다.

Scuden Financials의 애널리스트 Geordie는 투자자들이 미-중간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뿐만 아니라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 정책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전기동을 살펴보면 수요 감소를 지지하는 요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제련소들의 생산 감소 이슈 등에 타이트한 공급 전망은 유효해 보이며, 니켈처럼 언제든 공급 충격에 따른 가격 지지가 가능해 보인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전일 Cash 프리미엄이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던 니켈의 경우, 16일은 프리미엄이 톤당 $22로 소폭 감소했으나, 한 법인이 LME 워런트의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단기 수급 우려를 키우고 있고, 인도네시아 니켈 수출 금지 우려도 복합적으로 Cash 프리미엄에 반영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과 통화가 예정돼 있다고 말하며 그와 건설적인 대화가 진행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홍콩 시위대 문제를 놓고서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주석이 시위대를 만나 문제를 인도적으로 잘 해결할 것으로 믿는다며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를 놓고 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을 홍콩 문제와 연결시켰다고 해석한 뒤, 최근 미국 경제를 놓고 들려오는 우려들에 부담을 느낀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정상화된 뒤 격차를 소폭 확대했고, 뉴욕 3대 증시가 모두 상승 출발하는 등 낙관적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비철시장은 관망세 속에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무역협상 관련 소식 및 목요일에 발표 예정인 주요국들의 8월 잠정 PMI를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이겨라 기자 hj1216@kidd.co.kr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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