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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사들,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 이어가

자동차 산업 밸류체인 전체 회복에 대한 기대감 확대

자동차 부품사들,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 이어가


[산업일보]
주요 중소형 자동차부품업체 47개사의 2019년 2분기 합산 실적이 개선세를 이어나갔다. 합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가운데, 합산 영업이익은 2천893억 원으로 12.3% 증가했다(영업이익률 3.4%, +0.1%p YoY).

한국투자증권의 '중소형 부품사 2분기 실적 - 밸류체인 정상화 가속화'보고서에 의하면, 우호적인 환율로 순이익은 74.5% 증가한 2천96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4분기에 11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반 증가한 이후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밸류체인 정상화의 가속화를 의미한다.

다만 여전히 업체간 희비는 엇갈렸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업체는 24개로 절반에 해당하며 전분기 22개에서 소폭 늘었다.

국내 자동차 밸류체인의 전반적인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편차가 존재하는 영업이익과 달리 매출액은 대부분의 업체들이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대형부품주와 완성차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공통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는 SUV 중심의 믹스개선과 판매량 증가가 밸류체인의 회복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과거에는 모든 업체들이 동시에 부진했으나, 이젠 부가가치가 밸류체인 내에 머무르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회복이 여전히 더딘점은 부담이나 그 영향은 점차 줄고 있다.

한편, 7월 국내 완성차 판매의 경우 7월 현대차 글로벌 도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상승한 35만 2천 대를 기록했으며, 기아차는 22만 6천 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2.7% 하락했다.

KTB투자증권의 이한준 연구원은 '7월 완성차 판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하반기 들어 지역별로 판매와 관련한 온도차가 발생했는데 내수는 K7 출시 효과로 기아차는 회복했으나, 현대차는 소폭 둔화됐다"고 말한 뒤 , "반면, 미국은 팰리세이드 신차효과가 시작되며 현대차가 호조를 보였다. 중국은 양사 모두 도매판매 부진이 회복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기저효과로 크게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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