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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경제 전문가, 3분기 경기 둔화 확대 우려(LME Daily Report)

[8월12일] 경제 전문가, 3분기 경기 둔화 확대 우려(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2일 비철금속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지만, 아연은 제련소 가동 중단 이슈에 가격이 1.7% 이상 오름세를 나타냈다.

가장 눈에 띈 품목은 아연의 강세다. Nrystar사 소유의 호주 Port Pirie 제련소에서 납과 아연 생산이 또 다시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에서는 단기 공급 부족 우려가 불거졌다.

지난 금요일 공급 과잉 우려에 가격이 하락했던 아연은 눈 앞에 보이는 제련소 가동 중단 소식 및 최근 매도세가 컸다라는 인식이 맞물리며 오름세를 크게 가져갔던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속적으로 수급 우려가 언급됐던 납의 경우 장중 한 때 가격이 톤당 $2,100을 터치하며 2주래 고점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2,100에서 심리적 저항선에 부딪힌 뒤 결국 오름세를 모두 반납했다.

Capital Economics의 Ross Strachan은 Port Pirie 제련소의 가동 중단 이슈가 단기적으로 납의 가격을 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그 오름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및 그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독일의 IFO 경제협회에서 진행한 분기 서베이에 따르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3분기 경기 전망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IFO 경제협회의 회장 Clemens Fuest는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세계 무역 성장률 전망이 지난해 미-중간 무역분쟁이 시작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에 있다고 전했다.

서베이의 응답자들은 민간부분의 소비활동 위축, 신규 투자 활동의 감소, 그리고 단기 및 중장기 금리의 하락이 전망된다며 경기 둔화 시그널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이번 주 비철금속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긍정적인 미-중간 무역협상 소식을 기다리며 약보합권을 이어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이겨라 기자 hj1216@kidd.co.kr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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