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윙배너

중국경제 성장률, 미중 무역 분쟁 및 내수부진 영향 ‘둔화’

“국내기업,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필요”

중국경제 성장률, 미중 무역 분쟁 및 내수부진 영향 ‘둔화’


[산업일보]
최근 중국경제는 미중 무역 분쟁 해결의 불확실성 및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되고 수출입 실적이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6.75%에서 6.3%로 하락했으며, 수출은 0.1% 증가에 그쳤고, 수입은 –4.3%로 감소했다.

중국 현지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 분쟁이 현재와 같은 고착 상태가 지속될 경우 하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1%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조업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6월 구매자관리지수(PMI) 역시 49.4%를 기록하며 경기 위축을 나타내고 있고, 제조업 신규 수출 주문도 46.3%를 기록해 수출 전망이 밝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자 중국은 미중 무역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추가적인 시장 개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중국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미국과 중국 상하이에서 제12회 고위급 무역협상을 가졌다. 이번 협상에서 양국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8월에 실무협의를 지속하고 9월에 미국에서 다시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중국은 6월 말 ‘2019년판 외국인투자 네거티브리스트’, ‘2019년판 자유무역시범구 외국인투자 네거티브리스트’, ‘2019년판 외국인투자 장려 산업 목록’ 등을 발표하며 대외개방 지속 확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정책들은 네거티브 리스트 항목은 과거 대비 줄이고, 외국인 투자 장려 산업목록은 과거 대비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7월 30일 개최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회의에서도 당면한 중국경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반기에 민생 개선 및 소비 진작에 정책 초점을 두기로 했으며, 금융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장기화 추세를 보이고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어 중국의 하반기 경제정책 동향에 대해 우리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대외개방 확대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중국 경제의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0 / 1000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 발행일자 : 2007년 7월 2일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